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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대양양곱창] 부산여행중 빼놓을수 없는 먹거리 양곱창!!


부산여행을 꽤 많이 갔었는데 지금까지 양곱창을 먹을일이 없었네요.
물론 이번에 부산에 가서도 먹을 딱!! 찾아서 먹으려고 한건 아니지만 친구하고 열심히 마시다가
어디로 갈까 하던중에.. 친구의 친구들이(점점복잡해짐) 모여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네요.

식당으로 가면서도 얼핏! 한 10곳이 넘는 곱창집을 본것 같은데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모여 있을줄이야!


부산여행에서 왜 양곱창을 먹어야 할까요?!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생각을 해보면
양곱창이라고 하면 소의 내장부분인 양과 곱창을 합쳐서 하는 말인데 소 도축장이야 여기저기 지역별로 있는건 
아실테고.. 중요한건 바로 양입니다.

시중에서 먹는 양의 대부분은 부산을 통해서 해외에서 수입된 후에 다시 껍질을 제거한후에 전국으로
유통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소매상이 있을수도 있지만 큼지막한 도매상은
부산에 주로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유명한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외에 딱! 이유를 모르겠네요!


양에 대해서 쓸것도 많은데 간단히 정리하자면 대부분은 뉴질랜드 산이라고 보시면 되고
왜 국내산을 안쓰냐고 물어보신다면 국내산은 식용으로 쓰기에는
좀 작은사이즈라 그리고 먹는 사람이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식감이나 두깨등 전체적으로 뉴질랜드산이 더 좋거든요.


그럼 이야기는 대충 접고 식당으로 ...



대양양곱창..

옆집 간판이 몬도가네.. -_- 작명 센스 돋네요.




자리에 딱 도착하니 친구의 친구들..
뭐 하여간 그날 알게되어도 친구이기 하지만요..

먼저 구이를 잔뜩 드시고 저희가 도착할때쯤! 전골을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물론 구이도 남겨주는 센스는 있었음!! ㅋㅋ




국물색이 정말 완전 ..

소주가 콸콸 들어갈수 밖에 없는 딱! 그런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



창 차림은 딱 요런식데..
이미 구이와 이래저래 놓여있는 그릇들이 잔뜩이라..
정신이 없기도 하더군요!



양이나 대창 곱창등.. 내용물이 꽤 충실하네요.





여자분들의 경우는 대창을 곱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렇게 크고 두꺼운건 대창이고
내용물은 기름이랍니다. ^^; 고소한 소기름 때문에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만..

대창보다는 양위주로 드시는게 좋아요. 기름기도 없고 나름 보양식이거든요.
대창은 몸에 좋은 이유를 찾기가 좀 힘들죠.



도착해서 열심히 마셨는데..
사람이 6명이라 두병씩 주문해도 술을 정말 부지런히 주문했는데..
병에 물수건을 감아서 주시니 이게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더군요.

먹는내내 정말 시원한 소주!!



열심히 먹어준뒤에는 볶음밥을 빼먹으면 안되죠!



김도 이렇게 왕창 뿌려서!!! 쳐묵쳐묵!!



아.. 새벽 5시인데 야식 돋네요.. ㅠ.ㅠ

기름에 볶아진 밥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죠 ^^

한 2년만에 구이와 전골을 먹은것 같은데 친구들 덕분에 재미있기도 했고 맛있는 하루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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