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8월 17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날마다 회식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건너뛰기도 하는 과식일... 한 3일간의 기록이 되겠군요!
날이 더우니 .. PC가 아주 뜨끈뜨끈..사진정리하기가 힘들어서! 라는..

여름에는 그나마 뻔한 핑계도 슬쩍 투하합니다.

▲ 합정 / 파주 가마솥설렁탕

최근 찾아가는 빈도수가 아주 높아져서 그런지 당분간은 가지 말이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이날은 도가니전골과 더불어 수육 큰걸 세판이나 먹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인원이 많았지! 라는 핑계도 있어요!

아참 이날은 우설의 모양이 꽤나 리얼해서 좋아하는 저도 움찔하면서 먹었네요..

▲ 합정 / 지하에 있는 술집

이집은 자주 가기도 하는데 술집 이름이 영 기억이 안난단 말이죠!
넓고 시원하고 당구대있고 다트할수 있고 노래방도 있지만 사람이 없어서 인원이 있을때는 급 찾아가는집!

이날은 아마 나초의 쥐포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상수 / 일층에 있는 술집

상수역 골목골목을 돌아돌아서 들어간 꼬치집!
사진을 보니 꽤 괜찮았을것 같은데 이미 배가 빵빵해서 안주가 아니고 맥주만 슬쩍 마셨네요.

다른 일행들이 곧 홍대에 도착한다는 비보를 접하고 급하게 도주!

▲ 합정 / 파주 가마솥설렁탕

주변 사람들과 자주가다 보니 만나면 가자고 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편인데..

당분간 가지 않겠어요.. 2차에 불러주세요.

▲ 합정 / 지하에 있는 술집

다트를 하러 또 방문.. 단순히 다트만 할줄 알았지만
당구도 조금 치다가 귀가!..... 하려고 했으나!

▲ 서교동 / 친구집

다들 헤어지고 나서 동네사람들만 친구집으로 급 방문..

방문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XBOX 게임하려고!"

그런데 사진을 보면 분명 먹고 마시려는게 분명함!

만두계의 천상천하유아독존! 동원감자만두와 짜파게티의 조합은 새벽에 지친 뱃속을 아주 가득 채워주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얼음 넣은 맥주는 새벽에 먹으면 참 맛있어서 콸콸 더 들어가는것 같아요.

게임하면서 새벽에 열심히 뛰었지만.. 열심히 먹어서 결국은 플러스가 되는 훈훈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