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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지공파고다를 건립한 아노라타왕이 1057년 쉐지공파고다에 이어서 바로 만들기 시작해서 실제 건립은
쉐지공파고다 보다 일찍 완성하게 된 파고다 입니다.

전국통일을 한 아노라타왕의 시대가 되고 첫번째로 완공이 된 파고다로 타톤에서 전리품으로 가져온
부처님의 머리카락이 파고다 내부에 모셔져 있습니다.




쉐산도 파고다







산을 등정하듯이 가파른 계단

쉐산도 파고다의 경우는 높이가 꽤 높은 편인데 덕분에 인근 파고다 유적지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일몰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인근의 모든 관광객들은 이곳으로 모이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해가 질 무렵에는 갑자기 늘어난 관광객 덕분에 매우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쉐산도 파고다에서 본 주변 풍경..

수많은 파고다가 보이시지요?
인근 파고다 유적군에서 유명한 파고다는 거의 보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다고 가이드북에서 이미 보기는 했지만 올라가서 직접 보니 탄성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파고다가 많다니 정말 놀랍네요...와우!!





파고다 정상의 탑

저녁시간이 되면서 관람객들이 좀 많은 편이고 가장 높은곳에서 머물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비좁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한국에서 오신 단체 성지순례 여행 오신분들이 여기서 탑돌이를 하시더군요..

-_-

사람들이 걸어다닐 자리가 없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우르르 몰려서 도는 바람에 사람들과 엉켜서
주변 관광객들이 이리저리 이분들을 피해있는걸 보면 .. 쩝.. -_-
보면서도 좀 불편했네용..






슬슬 해가 기울기 시작합니다.

지금 자동차가 서있는 곳이 주차장인데.. 나중에는 저 주차장이 완전 꽉차고 북적북적 거린답니다.
신기한건 나중에 내려가서 마부나 기사들을 찾아야 하는데 사람많은 곳에서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오셔서
자기 승객들을 데리고 가시더군요.. ㅋㅋ








구름과 같이 춤을 추는 듯한 일몰..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 미얀마 버강에서의 일몰..






내려가는 길은 이미 장사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일몰을 보면서 시간을 좀 보내면 좋겠지만 이미 아침부터 나와서 10시간 이상 주변을 둘러봐서
지치기도 했고 밤이 되어서 해가 넘어가면 별다른 조명시설도 없는 길을 달려야 해서..
해가 기울고 조금 지나서 파고다를 내려왔네요...

이날 본 일몰이 이번 미얀마 여행중 가장 거창했던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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