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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제디 파고다

바간 인근에 있는 파고다 중에서 주변 전망을 보면서 여행객이 올라갈수 있는 파고다로는 높은 파고다 인데
이보다 높은 파고다는 많지만 대부분은 관광객들이 올라갈수가 없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 전망을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낮에 관광을 하기도 좋지만 일출이나 일몰때 시간을 맞춰서 가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몽고가 바간을 정벌할때 바간의 멸망전 마지막의 파고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파고다의 사연 보다는 탑 자체가 높고 이라와디강을 조망할수 있다는걸로 더 유명합니다.




탑을 오르는 모습

역시나 파고다는 맨발... 아주 따끈따끈한 탑을 올라갈수 있는데..
2010년 전에는 탑 자체를 외부에서만 볼수 있게 되었는데 2011년부터 내부에 들어가게 변경이 된듯 하더군요.

관람객들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지 원하면 막아놓은곳 이상으로도 올라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현지인 딱 두명 마주쳤네요.. ^^;;





어디를 올라가든 미얀마에서 탑 올라갈때는 조심조심..경사가 꽤 되거든요!




파고다 인근의 풍경들..







탑에서 볼수 있는 부조들..

아마도 빈곳에 전부 부조가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되기는 하는데 지금에는 남아있는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각 칸에 번호를 쓴 흔적들이 있는걸 보면 복원을 하려고 한것 같기도 한데..
별다른 설명이 없으니.. 머.. -_- 관광객은 그냥 있는것만 볼수밖에 없네요~!







미얀마 입국후 최고의 날씨..

양곤에서도 그랬지만 항상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바람에 사진도 그렇지만 여행하기 상당히 번거로웠는데..
마차를 이용해서 투어를 하는 동안에 내내 날씨가 참 좋았어요.. ^^

사실 이전날도 그렇고 다음날도 폭우가 오는 바람에 .. 방안에만 있었거든요..
하지만 열정적이고 시간없는 관광객들은 비를 뚫고 파고다를 보러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호텔 2층에서 보고 힘내라고 손 많이 흔들어준 기억이 나네요..ㅋㅋ




이라와디강

탑이 조금만 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용!




날씨는 내 마음을 생각도 안해주고 여전히 눈부시게 좋습니다.



탑의 정상쯤?

조금더 관리했으면 더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어느 파고다를 가던지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 밍글라제디 파고다 주변모습

나중에 쉐산도에 가서도 놀라기는 했지만 파고다가 많다고만 생각을 했지.. 이렇게 많을줄이야!!

참 놀랍습니다.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쉐산도와 밍글라제디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신다면 단연 쉐산도 파고다랍니다.
밍글라제디가 조용해서 좋기는 하지만 더 높은 곳에서 보는 전망때는 아마 둘중 하나라면
전 지금도 쉐산도 파고다가 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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