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버강 파고다 투어 - 부 파고다

▲ 부 파고다

바간왕조 이전에 지어진 파고다로 바간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불탑을 가지고 있는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라와디강을 끼고 있어서 파고다를 관람한후에 보트를 타는것도 가능하기는 하나.. 구지 보트를 타지 않아도
파고다에서 보는 강의 풍경도 상당히 운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파고다 내부

가장 오래된 불탑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내부에 새월의 흔적이 잔뜩 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방문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내부는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1975년에 지진으로 붕괴된 파고다를 재건한것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 부파고다의 불탑

▲ 불탑

부파고다의 부라는 말이 "박"을 의미하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둥그런 모습이 다른 사원과는 다른
특별한 부파고다만의 불탑 모양 볼수 있답니다.

▲ 강의 선착장

선착장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배들은 관광객을 위한 배들만 머물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사는
복잡복잡한 분위기도 있지 않았고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특히 관람용 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없더군요.

아마도 일출이 유명한 곳이니..
아침에는 꽤나 북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 사원 건물의 측면

여타의 사원들과는 조금 틀린 장식들이 있는데 사실 이건 가까이에서 보면 좀 마감이 덜된 모양인데..
멀리서 보면 아주 이쁘답니다. ^^ 화려하기도 하구요..

▲ 순례객들..

우리나라에서는 트럭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미얀마에서는 훌륭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데 ..
지방도시나 인근도시에서 이렇게 트럭을 빌려서 동네사람들이 성지순례를 온다고 하더군요..
우리네 관광버스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먼지도 그렇고 참 고되고 힘들텐데 참 종교의 힘은 대단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