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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인레에서 먹은 중국식?! 미얀마식!? 바베큐!


미얀마를 여행하면서 잘 먹지 못하고 지내는 바람에 항상 먹는것에 좀 목말라 했다고 할까요?
지역을 이동하면 동네를 돌아보면서 밥먹을 만한 곳을 찾아보는것도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인레에서는 유난히 숙소 주변에 바베큐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덕분에 하루걸러 열심히 먹어줬던것 같네요.
평소에도 맥주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 미얀마에 와서도 별반 차이가 없는 생활이라서
안주겸 식사겸 하다 보니 바베큐집에 자주 갈수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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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바베큐 ..

얼핏 보고 단순하게 고기종류만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야채 어묵 등등..
생선까지 아주 종류가 다양했어요..

무엇보다 어묵종류는 종류가 많은게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재료들 앞에서 기웃거리면 바구니를 하나 주기 때문에 담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어묵, 감자 등등 열심히 담아보았네요..





미얀마의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선도의 문제가 조금 걱정 되는것도 사실 조금 있었습니다.
고기류의 경우는 미리 삶아놓고 다시 꼬치에 껴놓은것도 있었는데 인레라는 지역이 강을 끼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선선한편이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다양한 어묵들과 햄..



한쪽에 가득한 야채는 뭘까요?



무언가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정체는 미얀마식 비빔면..

야채의 경우는 원하는 토핑을 올려서 데친뒤에 면과 함께 매콤한 양념을 섞어주는데..
아... 이 맛은!!

인도 맥간에서 먹었던 바로 그 묵.. -_-!?

간략하게 요약해서 미원 야무지게 들어가고 자극적인 맛이었는데 간만에 매콤한 음식이라서
좋기는 했네요.. 뭐 물론 몸에는 안좋겠지만요.

나중에 밤에도 몇번 찾아가 보니 미얀마 분들도 오시면 면요리도 같이 주문하더군요.



벽에는 한가득 미얀마 비어의 포스터가 보이네요..

미얀마에서 맥주는 수입맥주도 구할수 있기는 하지만 미얀마 자체적으로 나오는건 3~4종류 정도
되는것 같네요. 아참 미얀마에서 생산되는 다른 브랜드의 맥주 보다는 월등하게
미얀마 맥주가 나은편이기는 합니다.



낮술이지만 바간에서 인레까지 오느냐고 고생했으니 일단 드링킹!



한가한 식당..

꽤 넓은 편이라서 사람이 하나도 없네 했지만...
밤 늦은 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힘들정도로 북적거립니다.

앞길을 통해서 갈수 있는 숙소들이 몇곳 있다 보니 숙소에서 마시다가 나온 사람들이나
주변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들리는것 같더군요.

아참.. 관광객 외에 현지인들도 바이크를 타고 삼삼오오 모여들기도 하구요.




조금 탄듯하게 보이는 꼬치..

사실 오뎅을 구워먹는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별미네용!



꼬치의 종류는 다양하기는 한데 맛은 큰 차이가 있는 편은 아니더군요..
다들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_-?

비빔면?!과 함께 먹다가 밥도 주문하고 꼬치도 더 주문해서 간단하게 맥주만 한잔 하려고 했던
식사는 .. 밥과 술을 겸하는 자리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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