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덱스터 시즌7..

한동안 덱스터 시리즈에 열광하고 있다가 한참을 소원하게 보내다가 이번에 다시 덱스터를 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중 외출을 하지 않는날은 10시간 이상 미드를 보다 보니 볼게 없어서 다시 예전에 보다 말았던 시즌들을..
다시 주워모아 보고 있답니다. ^^;; 백수의 여유로움은 미드감상에서 확실하게 드러나기는 하네요..




덱스터 시즌7...

시즌 전체를 보게 되면서 주목하게 되는 내용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이잭, 한나맥케이등.. 확실한 조연들이 비중있는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시즌 전체를 보면서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았습니다. 에피소드가 지나면서 자칫 잘못하면 같은 사람들이 반복해 나오고
그것 때문에 내용이 좀 늘어진다고 생각될때가 있거든요..

참 조율이 잘 된걸 보면.. 각본쓰는 사람이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쓰시는거 같네요..






이전까지 덱스터에 나온 사람들중 여자 배우들중 갑은 리타(줄리벤즈) 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한나멕케이(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로 굳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해야할까요..

퀸의 여자친구이자 스트리퍼로 나오시는 나디아도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토리 비중면에서
확실히 떨어지기는 합니다. 이번시즌에 스트립클럽을 탈출해 라스베거스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아마 시즌8에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짤사진 하나.. (이분이 인기 많으신 바로 그 리타)




시즌7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보기 시작했을때 갑자기 등장하는
아이잭(레이스티븐슨)때문에 깜놀...

이분은 바로 킹아더와 더불어 퍼니셔에서 사람들을 잘근잘근 잘라주시던 그분이 아니시던가!!
게다가 로마에서 나오는 캐릭터중에 가장 마음에도 들었던 바로 마초틱한 그분!!

코소보의 킬러 보스로 나오는데.. 원샷 원킬! 뭘 마시지는 않지만 사람들을 참 쉽게 죽인답니다.
이래저래 아들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죽어서 복수를 왔구나 했는데..

시즌 중반.. 후반부에는 이분이 게이라는 사실을 덱스터에서 고백!
더구나 .. 죽은 사람은 바로 -_- 연인!! 우워워~!!

순신간에 날 멘붕으로 빠뜨려 주셨다는.. ㅠ.ㅠ

하여간 복수는 코소보에서 보낸 킬러들을 덱스터와 함께 죽이면서 퉁치기로 했으나..
총을 맞고 저세상으로 가시면서 시즌7을 떠나셨습니다.
(유언은 연인과 같은 곳에 퐁당~! 하는걸로 마무리하시기는 했는데..임펙트 좋았어요!)


인지도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비중이나 연기하는걸 보면 거물급.. 조연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마수카도 여전히 촐랑거리면서 잘 지내고 있더군요..
요즘들어 비중이 좀 쳐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꾸준히 나와주고 웃겨주는것만해도..
감사할뿐!!!



시즌7의 마지막에는..라구에타를 뎁이 총으로 쏘면서 오열하고 그러면서 시즌은 마감이 되는데..
점점 조여오는 수사망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지만... 덕분에 시즌8에는 뭔가 해결이 되던가..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덱스터는 시즌8을 끝으로 모든 여정을 마친다고 하니 어떻게든 결론은 다음 시즌에서 볼수 있겠네요..




사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여동생인 뎁이..
덱스터가 사람을 죽이는걸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네요..

덕분에 일도 좀 복잡해지고 스토리를 이끌어 갈수는 있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둘이 사랑에 빠져도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아.. 이 둘은 한명이 입양된 뭐 그런 가정이랍니다. ㅋㅋ 너무 막장으로 갈려나요?

(실제로 이 두명은 부부였다가 지금은 이혼한 상태입니다.)


둘이 좀 묘하게 어울린단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시즌8이 지나면 어느 드라마에서 또 볼수가 있을까요..
데브라역으로 나오는 제니퍼 카펜터의 경우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종종 보기도 하기는 한데..

덱스터는 어디서 볼라나 모르겠네용..



확 이쁜 얼굴은 아닌데.. 은근 매력있어용! ㅋㅋ



하여간 시즌7을 보고 나니 시즌8이 엄청 기다려 지는군요...
시즌8까지 하면서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배우들이 나이를 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까 기대감이 아주 큽니다..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