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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길리트리왕안 한국인이 좋아하는 숙소 잘리리조트  

 

윤식당 때문에 길리섬이 유명하진 이후로 많은 한국인분들이 길리 트리왕안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숙소들 중에서도 한국인들의 평이 좋은 숙소가 바로 잘리리조트 입니다. 다른 숙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면에서 우수하다고 하고 일하는 스탭들의 친절은 물론 숙소 시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좋은 것 같네요.

 

다만 번화가와 숙소와의 거리가 꽤 먼 편입니다. 

 

발리여행 길리트리왕안에 도착한 후에는 먼저 돌아가는 티켓을 컴펌 받아야 합니다. 2일전에 하면 되는데 2박3일인 경우는 도착한 후 바로. 아닌 경우는 2일전에 컨펌 받으시면 되요. 티켓을 에카자야 사무실에 보여주고 확인 받으시면 됩니다. 돌아오는 배편 시간을 미리 생각해두시면 좋아요~! 

 

 

 

발리여행 길리트리왕안에는 전동 교통수단이 없습니다 .전기 오토바이는 몇번 본적이 있기는 하는데 마차 아니면 자전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짐이 있는 경우는 마차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잘리리조트하고 선착장하고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가능하면 마차를 이용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비용은 100,000루피아 주시면 되는데 거의 정해진 가격이 있어서 10만에서 15만정도 받는 것 같더군요.

나중에 다시 잘리리조트에서 선착장으로 나올때도 10만주고 타고 나왔습니다. 

 

 

 큰 짐을 마부의 옆에 그리고 나머지 짐들을 마차에 올리시면 되는데 마차 자체가 기울어져 있기도 하고 마차가 달릴때 탄력을 받으면서 뒤로 밀리기도 합니다. 손잡이 잘 잡으시고 타셔야 할 것 같아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1시인가가 체크인을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12시경 한시간 정도 일찍 바로 들어왔습니다. 

 

웰컴드링크도 준비해주는데 맥주도 주신다고 하네요. 하핫! 하지만 수박 쉐이크 먹었는데.. 맛은 그닥!

 

 

 내부도 섬이라는걸 생각하면 꽤 잘 꾸며놨습니다. 실용적이기도 하구요. TV가 좀 작은 것 외에는 특별히 불편한 것도 없었네요. 그리고 TV에서 tvn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 방송도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 시설도 그렇고 가격대로 왜 가성비가 좋은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샤워실겸 화장실이 천장이 뚫려 있는 형태인데 천으로 막혀 있어서 옆건물 등에서 볼수 있는 형태는 아닙니다. 

 

이불이 좀 눅눅하기는 했는데.. 섬이고 바로 앞 수영장 덕분에 뽀송뽀송함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매일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해변 다녀올 때 타월도 바로 교체해주시고 해서 편하게 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리리조트 식당은 외부손님도 꽤 많은 식당인데요. 저녁에는 자리가 꽉차더군요. 여러가지 음식들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조식으로는 팬케익을 비롯해서 음료등을 추가로 드실 수 있고 볶음밥인 니시고랭도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참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격도 비싸지도 않구요.

 

 

 

 조식 외에 간식으로 잘리 비프 버거도 먹었는데.. 

이 높은 수준의 버거라니.. 그것도 섬에 작은 부속식당에서 패티는 물론 빵도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물론 물놀이를 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고기 밑간도 잘 되어있고 빵도 부서지는 빵이 아니라서 좋았답니다. 

 

 

 잘리리조트의 매력은 바로 썬배드가 방마다 하나씩 준비되어 있어요.

방안에는 에어컨이 나오기는 하지만 썬배드에서 음료를 주문해서 드시던가 간식들을 드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무엇보다 수영장이 길기는 한데 왜이리 좁아라고 생각했지만 수영장에 2명이상 들어가 있지를 않더라구요.

나가면 바다고 하니... 수영장을 거의 안쓰시는듯해요!

 

 

 

 수영장물은 숙소 자체가 그늘로 되어 있다 보니 상당히 찬 편이예요. 그리고 바닷물이라서 짭니다!!

아침에 수영하면 정신이 번쩍듬!

 

 

 

 이틀째 조식...

조식은 딱 2일 머물기 때문에 종류별로 먹었는데 다 맛있게 먹었어요~!

 

 

 

 

 햇빛이 워낙 강하다 보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꽤 해서 아주 만족스럽게 있었네요..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일단 너무 중심부에서 벗어나서 맥주한잔 하러 나가기 부담스럽고 메인길에서 숙소로 들어가는 길이 상당히 어두운 편입니다. 혼자 다니기는 좀 힘들 정도인 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 저녁시간에도 인적이 거의 없음!

 

다음에 발리 길리트리왕안에 간다면 아마 선착장 인근에 숙소를 잡을 것 같아요. 식사때마다 오고가고도 편하고 야식장은 물론 좀 시끄러워도 다니기 편한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잘리리조트는 조용히 지내기는 좋았기는 했어요.

저녁에도 고요하거든요~!

 

 

 

다시 마차를 타고 10시쯤 다시 선착장으로 나가서 우붓으로 갔답니다.

 

길리에서 우붓으로 에카자야 셔틀 타시는 분들은 아래 글 보시면 도움이 조금 되실거예요~!

2019/11/26 - [분류 전체보기] - 발리여행 짱구에서 길리 트리왕안 - 우붓 에카자야 왕복 배 이용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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