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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길리섬 길리트리왕안 후기 및 정보 총정리해 봅니다.

나중에 누군가 아시는분이 갈때 알려줄 정보인 것 같아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기전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리)빠당비치 -> (길리)트리왕안 으로 가는 배는 미리 예매를 해야 탑승을 하실 수 있을거예요.

마이리얼트립을 통한 예약도 보면 전날에 바우처가 오는걸로 봐서는 여행확정되고 숙소 예약이 확정되었을때 배편 예약을 확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본 정보는 2019년 11월 기준 정보랍니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58038

 

 

[무료 픽업/드랍] 발리 - 길리 / 에카자야 패스트보트 티켓

발리에서 길리 섬들로 오실 땐 전통의 에카자야 선박으로 가장 빠르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www.myrealtrip.com

 직접 예약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러가지로 일정 변경이나 궁금한점을 문의하기는 에이전시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예약했습니다. 에카자야는 페리회사로 1일 3회 길리섬을 운행합니다. 

 

빠당바이에서 길리로 매일 3회 9시/11시/13시(성수기만) 운행을 하고 있고 1시간 30분 정도 소요..

길레어서 빠당바이로 낭오는건 11시/12시30분/15시(성수기만) 운행을 하고 돌아올때는 길리메노, 길리아이르를 거쳐서 돌아오기 때문에 도착 시간은 2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비용은 한국에서 2명 왕복으로 예약할 경우 124불 (145,572원)으로 결제했습니다.

한명이라면 절반정도 비용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티켓 예매하고 바우처 받은 뒤에 에카자야에서 픽업이 오는데 장소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있네요. 

짱구의 경우는 10만루피아(8,490원)추가 요금을 나중에 길리 도착해서 냈는데 지역별로 5~10불정도 픽업 추가요금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티켓 예매하면 스티커를 짐에다 붙이고 길리섬으로 짐을 가지고 이동합니다. 에카자야 사무실에서 배까지 짐을 가져다주고 팁을 받으시는 분이 있는데 직접 가져가서 직원에게 배를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배가 한 3개정도 정박해있어서 직원들 옷 보고 짐 배에 올리시는 분에게 전달해주면 됩니다.

 

 

 

 양쪽 끝 그리고 중간 이렇게 3부분으로 좌석이 나누어져 있고 배가 달리기 시작하면 배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맥주도 마실 수 있고 감자칩 같은 것도 구입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제가 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팔걸이가 없는 좌석이 누워서 가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늘 그렇지만 이렇게 이동하는 교통편은 대부분 에어컨을 최고풍속으로 틀어줍니다. 긴바지는 물론 긴팔 혹은 후드정도는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갈때는 그래도 금방 갔는데 올때는 배에 사람이 없어서 더 추워서 너무 고생했네요. 

 

 

 길리 트리왕안에 도착해서 선착장 같은 곳에 내릴 줄 알았는데..

그냥 해변에 배가 들어와서 정박하고 바로 짐을 내려줍니다. 여기서 자기 케리어 보시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내리면 대략 이런 풍경..

사람들이 주르륵 있는건 짐 내리고 다시 탈사람들 짐을 올리고 배를 출발해서 타실 분들이 대기하고 있는거랍니다.

 

 이동편은 마차 혹은 자전거인데...

마차는 10만~15만정도(8,490원~12,735원) 검색해보니 5만(4,245원)정도에 탑승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한 5~10분거리에 10만정도 주고 탄 것 같네요. 처음 숙소 찾아갈때 짐 올리고 가시면 편하게 가실 수 있답니다. 길리 트리왕안에서는 숙소로 갈때 다시 나중에 숙소에서 선착장으로 갈때만 이용했는데 마차타고 섬 한바퀴도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숙소는 섬으로는 꽤 선택의 폭이 있는 편입니다. 잘리리조트에 묵었는데 한국인 손님들도 많고 음식들도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참 좋더군요. 여기는 5만원대 숙소로 숙소 컨디션이나 여러가지를 비교할때 가성비가 좋다고 했는데 평이 좋은 이유들이 있었네요.

 

예약은 아고다에서 114,739원에 조식포함으로 2박 예약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식당들이 해안가쪽에 있고 선착장쪽으로 가야하는데 거리가 1.2km나 됩니다.

특히 밤에는 안쪽으로 들어오는 200미터 정도 길이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서 다시 간다면 선착장 가까운곳에 혹은 해안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로 생긴 호스텔 같은 숙소들도 있어서 1만원대로 숙소도 있으니 저렴한 숙소는 미리미리 예약하시면 될거예요.

 

 

 저녁 먹거리로 식당에서 바베큐를 많이 먹는데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야시장이 있어서 바베큐나 간단한 인도 현지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혼자라도 먹고 편할 것 같네요. 여러가지 음식을 사서 호텔에 가서 에어컨 틀어놓고 맥주와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류 꼬치와 해산물들 다양하게 있는데 숯불에 바로 구워주고 매콤한 소스들이 있어서 술안주나 식사로 한국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하실 것 같은 메뉴들이 아주 많답니다. 

 

 

 길리로 가면서 투어를 예약을 해야하나 고민이 좀 되었는데 한국에서 예약할 수 있는 투어의 겨우는 대부분 프라이빗 투어로 포인트를 작은배로 돌아다니면서 보실 수 있는 건데 배를 통채로 예약해서 타고 다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한국에서 예약하면 10만원정도 비용이고 단체 투어는 예약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길리에 와보니 다이빙투어 외에 스노클링 투어는 별도의 샵에서 하지 않고 이렇게 노점 같이 생긴 곳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다들 집집마다 보트가 따로 있어서 어디를 예약해도 가는 포인트도 비슷하고 가격도 비슷해요. 

10시 / 11시 / 16시(선셋투어) 등이 있고 인원은 30명정도 .. 많게는 50명까지 타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시간은 출발시간 30분전 예약하면서 받은 영수증에 있는 시간에 도착하시면 되고 일부만 지불하고 10만먼저..

그리고 당일 5만 .. 이런식으로도 가능합니다.

 

장비대여도 궁금했는데..

장비는 총 3가지 중 2개를 선택해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1. 구명조끼 2.스노클마스크 3.오리발

 

덜 빌려도 돈을 깍아주는 것은 없고 더 빌릴 경우 추가요금이 있는 것 같네요. 

 

 해안가를 따라서 쭉 서있는 배가 스노클링 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섬을 왕복하는 배들도 있기는 합니다.

길리에어 / 길리메노 등 트리왕안까지 총 3개 포인트를 관람하고 식사(식비별도)도 하고 복귀하는 투어인데.. 11시에 출발해서 오후4시 넘어서 트리왕안에 다시 도착한 것 같네요. 하루가 그냥 슝~!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하니 다이빙 못하시는 분들은 거북이 보러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별 관심 없으시면 해안가에서도 스노클링하시면 물고기는 보실 수 있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섬을 일주하는 걸 추천하는 분들이 많은데.. 11월 당시에 낮에 자전거 타면 쓰러집니다.

오후에 자전거 타고 외출했다가 해안가에 질주하는 몇명을 보기는 했는데.. 반정도만 돌고 다시 돌아왔네요.

자전거로 일주를 한다면 해가 떨어지는 4시 이후에 하시는게 좋고 가능하면 낮에는 쉬세요~!

 

아참 혹은 저녁전에 돌아다시는게 좋답니다.

 

샵에서 대여하는게 상태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숙소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경우도 많으니 숙소에 자전거 대여을 한번 문의해 보도록 하세요. 보통 호텔자전거의 경우는 저녁에 반납하고 아침에 다시 대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녁에 빌려서 다음날 타시는 형태로 하시면 더 여러개의 자전거중 선택해서 빌리 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번호키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사진찍어두세요.

나의 기억력을 너무 믿으면 암됨!

 

 윤식당은 11월 기준으로 해서 리모델링을 하는 것 같던데... 제가 갔을때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선착장 기준으로 거리가 꽤 먼편이라서 가능하면 자전거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섬 어디를 가든.. 풍경 좋고 멋진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뜨거워서 바다에는 거의 안들어갔지만... 너무 더워서 낮에는 이렇게 쉬면서 다니는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아참 체감온도 39도 였습니다 .후후후...

 

 

다 맛있었는데..

케밥은 드시지 마세요. 파는 곳이 몇곳 있는데..

고기가 좀 말리 있기도 하고 야채가 들어가 있음에도 푸석해요 그리고 가격도 콜라와 함께라면 10만(8,490원)정도로 비싼 편입니다. 해피아워라 맥주와 나시고랭 5만에 파는 집들도 있는걸 보면 가격대비로도 추천하진 않아요~!

 

 

 

 야시장은 언제나 핫플레이스..

고기보다는 해산물 특히 오징어가 참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야채꼬치들보다는 단품쪽으로 드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가게들이 한 10개정도 있나 .. 소규모로 파는 곳보다는 대규모로 파는 한 3곳정도의 집들이 음식 선택의 폭이 넓기도 하고 나중에 밥과 반찬 고르기도 좋습니다.

가격은 개당 4만(3,396원)이었고 꼬치 바베큐를 3개이상 주문하면 밥과 반찬을 같이 패키지로 주는 곳들도 있고 밥외에 면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반찬을 우리가 뭘 알겠어요. 

이럴때는 적당히 영업을 하는 시간 아마 5시에 시작하니 한 6~7시쯤 가셔서 많이 줄어든 반찬으로 주문해서 드시면 실패 확율이 좀 적습니다. 앞에 주문하는 것도 잘 보시구요.

 

 

 

다시 배를 타고 발리 빠당바이 로 나올 때는...

역시나 티켓에 표시된 시간에 딱 체크인 시작하고 탑승명부 작성하시고 빠당바이라고 되어있는 스티커 받으셔서 짐에 부착하고 선착장에 대기하시다가 탑승하시면 됩니다. 배를 여러회사에서 운영하니 꼭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갈때보다 빠당바이로 나올때 시간이 한시간 정도 더 걸리니 긴팔 긴바지 혹은 담요도 꼭 챙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배를 타고 내리는건 아래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발리여행 짱구에서 길리 트리왕안 - 우붓 에카자야 왕복 배 이용 완전정복!

 

 

2박 3일의 길리섬 길리트리왕안 후기 및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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