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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덕분에 길리 트리왕안이 유명해져서 한국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여행지가 되었는데 가는 배편에 대한 정보들을 한번 다시 정리해 봤습니다. 

 

예약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길리로 가는 배를 예약하실텐데 예약을 하면서 픽업도 같이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58038

 

[무료 픽업/드랍] 발리 - 길리 / 에카자야 패스트보트 티켓

발리에서 길리 섬들로 오실 땐 전통의 에카자야 선박으로 가장 빠르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www.myrealtrip.com

 

이번 여행은 마이리얼트립에서 메세지로 숙소 장소 / 영문이름 / 출발시간을 최종적으로 보내주면 예약이 되고 하루전날에 이메일을 통해서 티켓이 도착하게 됩니다. 일종의 바우처(예약증)인데 올때 갈때에 대한 예약번호와 주의해야하는 정보들이 있으니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숙소가 짱구에 있어서 100,000루피 추가요금이 있었는데 문제는 6시~6시15분에 도착하게 되어 있는 픽업이 한시간정도 늦게 도착했네요. 예약하시고는 픽업시간을 한번 더 확인해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짱구에서 빠당바이로 가는데 가는길에 한팀을 더 태우고 한시간 반정도 달려간 것 같네요. 8시 반정도에 빠당바이에 도착했습니다.

 

 

에카자야 바우처를 주시면 챙겨주시는 것들이 있는데..

 

1. 플라스틱 티켓인데 배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올때 표에 대한 예약증인데 보통 표를 구입하고 2일전에 사무실에서 예약확정을 해야하는데 전 바로 2일뒤가 탑승일이리서 여기서 다 처리해주셨어요. 길리 트리왕안에 도착해서도 예약증면 확인했답니다.

3. 셔틀버스 티켓 .. 다시 빠당바이로 들어와서 사용하게 되는 티켓입니다.

 

배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가방에 잘 보관하시고 있다가 돌아오실때 사용하셔도 되고..

빠당바이 왕복이 아닌 경우는 길리에어, 길리메노로 가는 표를 따로 구입하셔도 됩니다. 편도만 구입하셔도 되요.

 

 

사무실에 있으면 짐이 어디있냐 그리고 길리트리왕안이라고 써있는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따라오라고 합니다.한 2~3분정도 걷게 되면 부두가 나오는데 여기까지 짐을 옮겨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길도 잘 모르고 배도 어느배인지 모르는데 이분 잘 따라가고 나중에 팁으로 1달러 정도 주시면 됩니다. 15,000루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배는 상태도 좋고 쾌적합니다. 에어컨이 정말 빵빵 나오기는 하는데...

갈때는 한시간 반정도라서 견딜만하기는 했는데 올때는 2시간이 넘어서 정말 추웠어요. 긴팔 긴바지 등을 챙기시거나 혹은 얇은 담요등이 있으면 챙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행다니면서 탄 배중에서는 컨디션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네요. 안에서는 물이나 과자(프링글스)를 구입해서 드실 수도 있는데 가능하면 간단하게 먹고 오시고 멀미약도 미리 정해진 시간에 드시면 좋습니다.

 

배 타실 분들은 멀미약 꼭 챙기세요. 나중에 길리 오가는 것도 그렇지만..

스노클링할때도 멀미약 있으시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선착장 같은 곳에 정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해변에 바로 정박..

뒤쪽에 깊이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 내리면서 짐도 같이 내려옵니다.

기다리셨다가 자기짐 가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도착하면 사람들이 많은데..

배고 멈추고 사람들이 내리고 짐 내려간 다음데 다시 그 배를 사람들이 타게 됩니다.

 

 

 

물도 정말 깨끗하고 좋네요.. 나오자마자 우와~! 했어요!

 

 

배에서 내려서 두리번 거리게 되면 유일한 이동수단이라고 하는 마차가 보일텐데 짐을 가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숙소가 멀지 않을 경우는 직접 이동하셔도 좋은데 거리가 꽤 되는 경우는 왠만하면 타시는게 좋을거예요.

 

제가 묵었던 잘리 리조트까지 가격은 100,000루피 정도 주시면 됩니다.

잘리리조트 가는길은 모래길도 있고 선착장에서 거리가 꽤 됩니다. 케리어나 배낭 가지고 가기에는 거리가 꽤 되요.

1.3km 정도로 기억되네요..

 

 

 

2박3일의 길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빠당바이로 돌아가야 해서 예약증에 표시된 체크인시간에 가서 체크인 합니다. 예약증 보여주시고 승선명단에 이름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도 플라스틱 티켓을 주시네요.

 

그리고 셔틀버스 티켓은 잘 보관하셨다가 배에서 내려서 주차장쪽으로 가셔서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버스타기 직전에 주셔야해요. 미리 주시면 사설 버스 혹은 다른 버스를 타시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추가요금은 보너스로 줘야겠죠.

 

 

 

왕복으로 배를 타면서 어떤자리가 가장 명당이냐하고 둘러봤는데..

역시 배는 누워서 가면 정말 좋죠. 이렇게 자리 칸막이가 없는 의자들이 있으니 탑승객이 많지 않으면 누워가시는 것도 멀미를 그나마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앞뒤로 자리들이 따로 소규모로 된 공간이 있는데 이쪽도 자리들이 넓은 편입니다.

 

 

 

 

빠당바이에 내리면 짐과 내리는 사람 그리고 기사들이 엄청나게 많이 와서 호객행위를 합니다.

이전에 배에서도 버스를 어떻게 타냐고 물어봤었는데..

 

쭈욱 직진하다가 끝에서 왼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거기서 에카자야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배가 멈췄을때도 앞에서 버스티켓 달라는 사람들 보고 자기회사 사람들 아니라고 주차장으로 바로 가라고 주의도 주셨어요. 고맙다고 했지만 나중ㅘ서 생각해보니 더 고맙네요.

 

 

 

에카자야 직원은 어떻게 알아보냐하면...

유니폼이 두가지 입니다. 흰색, 형광색 그리고 사인보드 에카자에 모양의 화살표로 된 사이보드를 보트에서 내려서 볼 수 있고 나중에 주차장 가는길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오시면 꾸따 , 우붓 등 원하시는 장소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를 탑승할때가 되면 다 끝나냐... 아닙니다.

마지막에 버스티켓을 정확히 에카자야 사람에게 주고 짐을 안에 올리고 나서도 짐올리는걸 도와주는 척 하면서 직원인척 하면서 호객꾼이 와서 지금 이 버스를 타면 3시간반정도가 걸리는데 이거 타지말고 빠른걸로 갈아탈래? 라고 물어봅니다. 물론 비용도 있기도 한데...

 

괜찮다고 하시고 타시면 됩니다.

 

우붓까지 1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원래 오래 걸린다고 해서 무료로 이동하는 사람들을유료버스에 태우는 경우가 많으니 이부분만 주의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붓에서는 코코마트 / 센트럴쪽에만 멈준다고 했는데 마침 숙소가 바로 코코마트 옆이었네요~!!

그리고 버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흰색/검정 두가지다 에카자야 버스는 차앞 그리고 옆에 에카자야라고 

써 있으니 이부분 확인만 하시고 최종 탑승하시면 됩니다.

 

에어컨도 빵빵 나오고 배는 물론 셔틀까지 조인트 티켓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우붓까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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