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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여행/아얄라몰] 세부에서 빠질 수 없는 스테이크 / 립 맛집! 까사베르데

 

 

몇년 전에는 세부의 로빈슨 근처에 있는 까사베르데에 한창 자주 가던 때가 있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왔네요.

본점의 경우 오스메냐 써클 인근에 골목 안쪽에 있어서 사실 초행길에 찾아가는게 정말 어려운데..

지금은 아얄라몰에 입점하고 있어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한곳이 된 것 같습니다.

 

립이나 스테이크 종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는 편이라서

세부를 여행하면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 찾기 좋은 곳이랍니다.

 

필리핀 세부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시면 꼭 가보도록 하세요~!

 

 

 

 

 

세부에 도착하고 다음날 투어를 마치고 찾아간 아얄라몰...

일정은 3박4일 일정인데 왜이리 시간에 쫓기면서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

 

 

 

 

실외에도 자리가 나쁘지는 않지만..

야간이 아니라면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안에만 에어컨이 나오는 상태라서 식사 하는 내내 땀을 흘리지 않으려면 무조건 안으로..

 

 

 

 

 

립이나 스테이크 종류가 유명하기 때문에 그 중에 고르시면 되는데..

가격은 200페소에서 300페소 정도면 대부분의 음식을 주문해서 드실 수 있답니다.

 

다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1인당 하나의 메뉴정도는 주문하셔야 할 것 같네요.

 

  

 

 

뿌려 먹을 소스..

사실 필리핀 음식이 대체적으로 간이 쎄다 보니 소스 따위는 별로 필요하지는 않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한쪽 벽에는 시내지도도 있고..

따로 볼만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게 꾸며놨네요..

 

아얄라몰 자체가 커지면서 내부 시설도 좋아져서 세부여행을 간다면 쇼핑 식사는 아얄라나 SM몰에서 해결하시는 것이

그나마 동선이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술을 안드시는 일행분은 수박쥬스를...

보통 세부에서는 망고쥬스를 많이 먹는데 유독 수박을 사랑하시네요.

 

 

 

 

 

한국처럼 벨이 없기 때문에 시끄러운 내부에서도 사람들을 불러야 하는데..

메뉴판을 받으면 먼저 주문하실 것이 바로 맥주!

 

필리핀에 온다면 산미구엘은 아주 원없이 드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음식 등장..

스테이크 익힘 정도는 미디엄레어 정도로 말을 해두었답니다.

 

 

 

 

한가지는 그릴에서 구운 새우요리..

 

 

 

 

 

그리고 바베큐 립!

립의 경우 한국처럼 바삭하게 구운 것이 아니라 삶아 낸 뒤에 다시 한번 굽고..

소스를 발라서 나오는 형식이라 상당히 부드럽답니다.

 

물어 뜯지 않으셔도 그냥 포크로만도 살살 발라드실 수 있어요!

 

 

 

 

맛있어 보이지만....

너무 생고기가 나와서 좀 놀랐네요..

 

미디엄레어로 주문할 때 피가 있는 정도라서 괜찮냐고 물어봐서 괜찮다고 했지만..

고기 자체가 상당히 두툼하기 때문에 ..

 

칼이 안들어갈 정도예요.. -_-

 

아.. 생고기를 가져다 준 느낌이라고 할까?!

 

 

 

 

메뉴구성은 상당히 좋았는데..

일단 인원이 많아야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으니까 한 3~4명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이 좋답니다.

 

 

 

 

볶음밥..

주문을 할 때 마늘볶음밥으로 주문을 별도로 했어야 하는데 까먹었네요.. -_-

 

 

 

 

너무 안익어서 다시 익혀 달라고 해서 나온 음식..

고기가 안잘라질 정도로 따로 잘라서 나왔는데 월던이라고 하고 나왔지만..

한국에서 먹을 때와 비교하면 미디엄정도..

 

고기도 부드럽고 이제서야 맛나게 먹게 되었네요.

 

 

 

 

 

어니언스프를 주문했는데..

불도장 같은 것이 나와서 잠시 놀람..

 

그런데 맛은 괜찮아서 또 놀람..

 

하지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3명이서 먹고 마시고 가격은 이정도가 나왔구..

가격대비로도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금방 꽉 차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기 때문에 옆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도 쏙쏙 들려요..

 

밥먹을 때 말조심 합시다!

 

 

 

 

나올 때 식당을 보니 이미 밖에도 자리를 잡고 있던데 사기다리시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날이 워낙 후덥지근하니 기다려서라도 안에서 먹는걸 추천해드리고..

사람들이 많으면 게리스그릴이나 인근에 있는 다른 그릴집으로 가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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