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호핑투어/필리핀여행] 호핑투어를 하면서 본 환상의 물고기들

 

 

 

[세부호핑투어/필리핀여행] 호핑투어를 하면서 본 환상의 물고기들

 

 

세부호핑투어는 예전에는 현지 랜드사를 통해서 예약을 해서 다녀왔는데 요즘은 카페나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고 가시면 픽업부터 시작해서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픽업의 경우는 막탄을 제외하고 세부시티에서

묵을 경우는 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스노클링할 때 사진촬영을 하실 분은 필히 방수카메라를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버튼의 조작성이나 화질로 비교해서는 일반 방수파우치 가지고 가는 것 보다 월등하게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거든요..

전 이번에 캐논 D30을 둘고 갔는데 요긴하게 사용했네요..

이미 D10이 있어서 둘다 가지고 갔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도 좀 있네요.. ^^

 

설명은 간략하게 하고 일단 호핑! 사진을 좀 볼까요?

 

 

 

▲ 배에서 풍덩!

 

제가 1등으로 내려왔네요. 보통 처음에 좀 주저하시느냐고 안내려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스노클링 하는 시간이 많이 할당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얼른 내려와서 실컷 보시는게 좋답니다.

 

 

 

 

▲ 물안에서 사진을 봐도 역시나 에메랄드색의 물을 볼 수가 있습니다.

수영을 할 수 있으면 좀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쉽게 수영을 못해서 구명 쪼기에 매달려서

데롱데롱 하면서 다녔네요..

 

 

 

▲ 가이드분이 빵을 주기 때문에 뭉쳐서 뿌려주면 엄청나게 물고기들이 몰려 듭니다.

전날에 빵을 좀 사갈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호핑 가실 때 방에 남은 빵이 있다면 무조건 지참!!

 

 

 

 

 

▲ 주변에 있던 물고기들이 급선회 하면서 갑자기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물고기가 빵을 뜯어 먹을 때 솔직히 좀 무섭기도 했어요..

 

속도도 빠르고 눈앞에서 엄청나게 몰려들거든요.

 

 

 

 

▲ 물고기 종류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은데...

순식간에 몰려 들었다가 다시 사라집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오면 밥먹는 시간인걸로 아는 것 같기도 하네요.

 

 

 

▲ 빵으로 물고기를 유인할때는 가능한 멀리...

손을 쭈욱! 내밀고 주시면 됩니다. 몸 앞에 빵을 살짝 뿌릴경우...

밥먹으러 달려다는 물고기에게 포위당할 경우도 있거든요..

먹이를 먹을때 뜯어 먹는 듯하다고 해야하나요?

가까이서 보면 결코 이쁘지 않아요.. ㅠ.ㅠ

 

 

▲ 밥을 주고 나서도 좀 머물 것 같지만...

금새 사라져 버립니다.

주변의 다른 빵을 찾아서~!

 

 

 

▲ 전날 저녁에도 비가오는 날씨 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날씨 자체는 나쁘지 않았네요..

 

 

 

▲ 물속 풍경은 빵과 물고기들로 ... 절반은 난장판~!

그래도 가까이서 물고기를 이렇게 잔뜩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하네요~!

 

 

 

 

 

▲ 물이 상당히 깨끗해서 그런지 여러 종류 물고기도 볼 수 있고..

산호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산호의 경우는 사실 다이빙으르 하면서 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스노클링 하는 곳에 비해서 다이빙 포인트가ㅏ 확실히 산호가 이뻐용~!

다이빙을 하는 곳도 처음 배우는 곳은 사람들이 발로 밣고 올라가는 경우도 꽤 있어서 상태가 좋지가 않답니다.

(이건 원해서 그런게 아니고 처음에 몸을 못가눠서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물 위에는 이렇게 즐겁게 보이지만...

 

 

 

 

▲ 물 아래는 그리 이뻐보이는 풍경은 아니네요~! ^^;;

 

 

 

▲  이번 년도에는 보라카이에 이어서 세부에서도 오래간만에 호핑을 하게 되어서..

여름 휴가를 안가도 물놀이는 1년치 이상을 이미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세부 물속이 그립네요~!

 

 

 사진은 보정을 제가 잘 못했는데 전체적으로 진하게 보정이 되었네요.. ㅠ.ㅠ

Canon PowerShot D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