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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호핑/필리핀세부여행] 꿈만 같았던 올랑고 아일랜드 호핑

 

필리핀세부여행을 위해서 도착한 뒤 하루만에 호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전날에 새벽 3시쯤 숙소에 들어온걸 생각하면

일정 자체는 좀 무리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항공편의 특성상 세부 여행의 경우 투어를 계속 하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다소 무리라고 생각되어도 다음날 아침에 하는 투어를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새벽에 도착하는 인원들이 많으니 오전 / 오후 호핑정도는 선택해서 갈 수 있다면 여행객들은

더 편할 것 같은데 예약할 수 있는 호핑 중에는 오후에 하는 호핑이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아주 예전에는 오후에 가서 선셋을 보고 오는 코스도 있었는데 다 어디갔나 찾을 수가 없더군요..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호핑을 간 셈인데..

막탄에 있는 숙소라면 무료 픽업을 해주기도 하지만 세부시티의 경우 픽업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교통편을 이용해서 오셔야 합니다.

 

마린마고 블루워터 란 곳으로 이동했는데 이동시간이 대략 세부시티(아얄라)에서 8시 30분쯤 출발..

그리고 리조트에는 9시 30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 자체가 막탄섬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에서 택시비를 500페소나 주고 왔는데 개인적으로 택시를 잡으면

한 300페소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전에도 막탄에는 자주 왔었는데 거의 최고가를 찍었네요!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날씨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전날 저녁에도 내내 비가 오고 있어서 사실 비가 안온다는 사실만으로 기쁘기는 했지만요..

 

 

 

 

 

사실 필리핀여행을 하다 보면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면 놀랍기도 한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어느새 날씨는 흐린구름을 다 먹어가고 파란구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호핑투어의 경우는 한국에서 예약한사람, 패키지 관광객, 현지에서 개별 예약을 통해서 오신 분들까지 아주 다양했네요.

부산에서 오신 분들은 패키지로 오셨는데 여자분들끼리나 가족들끼리 온 분들도 많더군요.

 

전 한국에서 예약을 했고 원투고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

 

 

 

 

호핑을 가는 배는 이렇게 방카보트를 타고 가게 되어있는데 이정도면 사이즈는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중앙에 쉴 만한 장소도 있어서 좋기도 하구요..

 

한가지 의문인 점은... 의외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장 편한 자리 임에도 아무도 중앙 자리를 좋아하시지 않는 다는 점인데..

혹시나 포스팅을 보고 가신다면 중앙지리가 비어 있다면 슬쩍 자리를 잡으시는게 좋답니다.

 

나중에 올때도 누워서 올수 있어요!!! ^^/

 

 

 

드디어 출발..

 

세부호핑투어의 일정은 배타고 가서 포인트에 가서 호핑을 한뒤에 다시 올랑고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거기서 각 1시간씩 총 두시간을 스노클링을 하게 되고 낚시를 30분정도 그리고 점심을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를 타고 가다보니 제트보트라는 액티비티를 하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빠르게 달리면서 급회전을 하는 배라고 보시면 되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미 있답니다.

 

캐나다에서는 좀 큰배를 타고 해본적이 있는데 세부에서는 이렇게 아담한 배가 있네요~! 한 6명정도 탑승 가능합니다.

 

 

 

 

한자리에서 양쪽 방향을 촬영한 사진인데 분위기가 참 다르죠?

 

 

 

 

호핑을 할 경우는 별다르게 주의할 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핀을 끼고 있지만 멀리 갈 경우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고 힘이 쭉! 빠지기도 한답니다.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것이 좋고 주변에 배들이 많이 있다 보니 다른배에 올라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배의 특징도 천천히 봐두세요~!

 

 

 

 

배를 잠깐 타고 나간 초입인데..

바다의 색은 여전히 에메랄드색으로 아주 이쁘네요.. ^^

 

여름전에 보라카이도 다녀왔는데 역시 바다는 필리핀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히 날씨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기다 보니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가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는 스콜처럼 큰 비가 한번 내리는데 우리나라 장마철 가장 심할 정도까지 비가 오더군요.

(이건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해볼께요~! 아얄라몰에서 나오면서 아주 비를 쫄딱 맞았어요! ㅠ.ㅠ)

 

 

 

아참 배를 타고 가면서 화장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는데 ..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 있고 아래가 뻥! 뚫려 있기 때문에 배가 슬슬 움직이실때 일을 보시면 된답니다. ^^;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다에 그냥 풍덩 뛰어 드시면 됩니다.

뛰어 들때는 스노클링 장비를 잃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앞쪽을 잡고 뛰시면 되고 ..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오는 방법도 있으니 편하신 방법으로 풍덩!

 

 

그리고 이제 물속 대탐험시작!

 

스노클링의 경우는 필리핀세부여행에서 가장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상품 중 하나라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해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다이빙이 더 좋기는 하지만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스노클링이 가장 좋은거 같네요~! ^^

 

물속에서 촬영한 사진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하도록 할께요~!

 

 

 

사진을 촬영하다가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뒤에서 정말 유심하게 보고 있네요~! ^^;

 

 

 

오전 일정이라고 하지만 의외로 시간은 꽤 긴편이고 물놀이라서 배도 쉽게 꺼지는 편입니다.

스노클링이 끝나면 바로 밥을 먹으러 가니 크게 걱정은 안혀셔도 되고 썬크림 넉넉하게 챙기시고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의외로 추울수도 있으니 가볍게 걸칠거 하나 정도는 가져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호핑투어와 다이빙을 안내해준 가이드 존...

손가락으로 하는 브이가 한국에서 하는 V표시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필리핀 스타일! V

 

 

체험 다이빙을 가기 위해서 다시 항구로 돌아 왔습니다.

일반 항구가 아닌 여행객들의 호핑만 출발하는 항구다 보니 상당히 한가하네요~!

 

 

 

멀리 뒤쪽에 보이는 건물이 힐튼호텔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건물도 다르고 막탄에도 높은 건물들이 많이 생기고 있나 보네요~! ^^

 

이렇게 세부호핑투어를 소개해 보고 식사와 물속 사진은 별도로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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