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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에어텔] 제주항공을 타고 필리핀 세부여행 -항공편

 

필리핀세부 여행을 떠나면서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이 바로 항공권인데 요즘에는 저가항공도 국적기가 다니기 때문에

부모님들을 해외로 보내드리는 걱정을 좀 덜어도 되는 때가 되었네요..

 

무엇보다 많은 항공사가 세부로의 항공편을 운항하기 때문에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필리핀세부에어텔의 상품도 항공사와 연계하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개별 예약에 비해서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에어텔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럼 제주항공을 타고 다녀온 세부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10시에 출발하는 인천세부 항공편인데 .. 제주항공의 경우 E19~E36 카운터 입니다.

 

 

 

보통 항공사의 경우는 3시간 이전에 탑승객을 안받아 주는 경우도 많은데..

훨씬 이전에 탑승객을 받아주더군요..

 

 

 

여권하고 예약 번호만 주면 OK..

따로 출력할 필요는 없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보여주시기만 해도 됩니다.

 

예약번호 자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e티켓 자체를 저장해 두세요~!

요즘은 pdf파일로 전달해주는 경우도 많아서 저장하기도 좋더군요.

 

 

 

제주항공 탑승권!

 

 

 

제주항공의 경우는 128변 게이트에서 탑승을 하기 때문에 면세점 쇼핑을 하신다고 해도 한 30분전에는 셔틀트레인을

탑승하셔야 해당 게이트로 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경우 방송에 나옴은 물론 지상근무 항공사 직원이 엄청 찾아다니기 때문에 늦지 말고 도착하시는게 좋답니다.

 

 

 

셔틀트레인은 지하로 더 내려갸야 하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항공사 CF 장면 같은데 비행기를 타면서 축국공은 왜?!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셔틀트레인은 이렇게 탑승동을 따라서 이동을 하게 되고 한 5분 타면 해당 목적지에 도착을 하는데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해당 게이트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출발편의 탑승시간을 한번 더 확인하시고 탑승이 시작되었나 여부도 확인을 먼저 하시셔야 합니다.

21시 30분 비행기니 넉넉하게 온 것 같네요.

 

 

 

128번 게이트앞에서 본 제주항공 비행기

 

 

 

보면 볼 수록 아담하고 장난감 같지만..

세부나 보라카이로 출발하는 비행기들이 다들 이렇게 사이즈가 좀 작은 편이랍니다.

 

간혹 타고 오다가다 보면 빈자리가 꽤 눈에 보이는데 저가항공도 나름의 유니온을 만들어서 코드쉐어 좀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짜피 비용을 아낄려고 하면 중복노선이 꽤 많은 편이니까요~!

 

 

 

비행기의 좌석은 언제나 통로쪽!

작은 비행기의 경우는 앞쪽이나 뒤쪽으로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좌석을 앞이나 뒤쪽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로가 좁고 화장실이 중간에 없어서 식사나 음료 혹은 기내면세점 판매를 할 때는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못가거든요.

 

 

 

좌석은 3:3 으로 배정이 되어 있고 좌석의 여유가 있을 경우는 한줄을 한두명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륙을 하기 시작하면 음료나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제공되는 음식들이 있는데..

저가항공의 특성상 무료는 물뿐!

 

나머지 음료는 사서 드셔야 하는데 종류가 그리 다양한 편은 아니랍니다.

즉석음식인데 일부 노선에서만 파는 요상한 경우도 있고 라면하고 밥 정도 선택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라면형태의 음식 외에는 안드시는게 좋답니다.

 

콩나물해장국밥은 먹고 싶었는데 괌노선에서만 파네요.. -_-

 

 

 

음료 역시 사서 마셔야 하는데 맥주 한캔도 4천원의 비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마시지는 않더군요.

보통 비행기 타면 4캔 이상을 마시는 편인데 따로 저가항공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까지 마시지는 않는 편이구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기내의 경우는 기압차로 인해서 술이 꽤 빨리 오르는 편입니다.

평소의 주량을 생각하고 드시면 금새 만취합니다. ^^;

 

 

 

 

고르고 골라서 주문한 소고기 비빔밥.

의외로 그림은 그럴싸 하지만 전투식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이게 익어도 누룽지 먹는 맛이라서 ... -_- 전 안좋아하는 편이예요.

 

 

 

 

맥주 한캔하고 라면정도만 먹어도 만원정도 생각해야 하니..

왠만하면 탑승전에 식사를 하시고 탑승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필리핀에 입국하기 전에는 이렇게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의 경우는 상당히 간소화 된 상태라서 의외로 적기가 간단하지만 세관신고서는 좀 고민을 하셔야 하는데..

 

필리핀은 면세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경우 세금을 매길경우 전부 내야 하는 요상한 구조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입국 당시에는 새벽이라서 사람들이 그리 까다롭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실랑이 하는 경우도 종종 보는걸 보면

결국 세관 통과는 운이라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네요.

 

  

 

4일간 여행을 왔는데..

일주일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날씨가 어떨까 했지만..

역시나 새벽에도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네요.

 

 

 

 

 

내려서 도착하시면 일단 짐을 찾으셔야 겠죠?

수취대를 먼저 알아보신 뒤에 짐을 찾으시면 됩니다.

 

공항이 상당히 작기 때문에 출입국심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나오시지 마자 짐을 찾을 수 있답니다.

 

 

 

별다른 세관신고를 하는 경우를 못봤는데 그래도 한두명씩 잡아서 심을 열어보고는 있네요..

 

 

 

세관을 지나서 나가면 바로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실 분은 미리 가시는게 좋구요.

 

나와서는 픽업나온 사람을 찾거나 택시를 잡아타고 해당 숙소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새벽이고 길을 아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두운길을 가시는데 힘드실텐데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픽업 하는 부분도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럴때는 꼭 픽업을 이용하도록 하세요..

 

필리핀세부에어텔을 이용하시거나 호텔예약을 하신 분들은 이메일을 통해서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럴 경우 택시기사를 섭외하거나 운행하는 차량을 이용해서 픽업해 준답니다.

 

 

 

나오시면 이렇게 길 건너편에 사람들이 주루륵!

어학원에서 픽업오신 분들이 많네요..

 

 

 

길 건너에서 입국장을 본 모습입니다.

작은 문에서 나오고 나와서 좌우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출국장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그리고 없다면 길건너를 살펴 보시면 됩니다.

 

 

 

친구의 기사분이 픽업을 나와주셨는데.. 새벽시간이고 고생도 많이 한것 같아서 택시비 정도의 비용을 지불했답니다.

 

이렇게 세부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출장가서 이천에서 서울로 이동한 뒤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아주 다이나믹하게 움직였네요.. ^^

 

 

Canon PowerShot D30
Canon DSLR 100D + EF 40mm F2.8 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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