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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롭고래상어/세부엑티비티] 꿈 같은 투어 오슬롭으로..

 

 

필리핀 세부여행을 와서 3일째가 되었는데 전날에 상당히 과음한 관계로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좀 늦었네요.

오습롭 고래상어 투어의 경우 여행사별로 차이는 있는데 5시30분에서 7시까지 출발하는 시간이 다양합니다.

 

인원이 적은 경우는 막탄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나오셔야 하고 세부시티에 머물고 있는 분들은 그나마

시간을 좀 여유롭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출발시간이 좀 이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가장 큰 이유는 아침에 도착해야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크고 두번째로는 세부시티의 엄청난 출근길 정체를 피하려고 하는 부분인데..

 

사실 일정 자체가 좀 일찍 끝나고 이동하는 시간이 왕복 6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부지런히 출발해야 투어 일정이 좀 일찍 끝나게 됩니다.

 

물론 저처럼 운좋게 엄청난 기사분을 만날 경우는 왕복 5시간으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앞에 차가 있는 꼴을 못보시고 칼치기의 황태자 같았어요.. -_-

 

 

 

 

전날의 술이 하나도 안 깬 관계로 뒷자리에서 떡실신을 하고 있다가 도착한 오슬롭의 리조트..

한 몇년 뒤면 이 근방도 전부 리조트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계속 개발되고 있는 상태라서 인프라 자체가 좋다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조용하기도 하고 쉬기도 좋아서

다음에 세부에 온다면 하루이틀 정도는  오슬롭에서 묵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

 

 

 

 

간판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통신사인 스마트에서 만들어준 간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작게 들어간 이름이 식당이나 기념품샵 이름이랍니다.

 

 

 

 

 

오슬롭에 한국사람들 꽤 간다고 들었는데..

한산하고 다시 한번 이동을 해야해서 그 전 포인트라서 그런지 정말 퀭하네요!

 

 

 

 

 

물론 해변은 참 좋은데..

해변으로만 따지면 보홀이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백사장이 모래가 아니라 돌이라 놀기에 적합한 편도 아니고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하실 분들이 좋아할 곳 같네요..

 

 

 

 

 

자갈들이 동글동글 한데..

곳곳에 산호가 꽤 섞여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차가 와서 사람을 고래상어 보는 포인트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사실 고래상어 보러 바로 왔다기 보다는 리조트에 와서 다시한번 이동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공사중인 곳이 꽤 많은데..

한국사람들을 포함해서 꽤 큰 관광지가 될 것 같아서 나중에 올 때가 기대되네요.

 

 

 

 

 

고래상어 투어를 위해서 교육받으러 도착!

 

간단한 교육을 받고 바로 바다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스노클링 장비도 대여를 해줍니다.

그리고 세부엑티비티의 경우는 대부분의 비용은 투어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식비 + 교통비 등..

 

별다른 돈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투어갈때 팁만 좀 챙겨가시면 될 것 같네요.

 

 

 

 

 

안내사항..

한국어로 되어 있는데 꽤 잘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한국 여행사에서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나라별로 중국 / 영어 / 일본 / 한국어 등 언어별로 제공을 해주고 설명해주는 내용도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

금방 이해는 가실 것 같아요.

 

 

 

 

 

 

필리핀 엑티비티 중에서 잘못할 경우 가장 센 처벌이 기다리고 있네요.

사실 나중에 배에 타게 되는 가이드분들이 고래상어가 인근에 올 때는 끌어 땡겨 주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고래상어 보고 좀 놀라시기는 할겁니다. -_-

 

 

 

 

 

안내사항들..

4미터 이내로 가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 오슬롭고래상어 투어 하면서 1미터 옆에서도 본 것 같네요.

 

얼마나 놀랐는지.. 휴우!

 

 

 

 

요런식으로 별도로 설명을 따로 해주기 때문에 혹시나 놓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자세히 듣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설명내용은 요런식!

 

 

 

 

홍콩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던데..

의외로 한국분은 이날 한명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투어를 하기 위해서 타고 갈 배...

 

아.. 작다..

 

보통 현지인들이 고기잡을 때 사용하는 작은 배인데 이렇게 투어용으로 사용을 할 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이 작은 배에 꽤 많은 인원이 탑니다.

일행인 3명이 타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또 3명이 타서 총 6명이 이 작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게 되네요..

 

 

 

 

 

힘차게 바다로 고고씽!

 

사실 이날 고생들 많이 하셔서 나중에 가방 찾아서 팁을 좀 주려고 했는데..

다시 바다로 나가셨는지 전혀 찾을 수가 없어서 .. -_-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가 없었네요!

 

다들 물속에서 엄청 고생하시던데 말이죵..

 

 

 

 

 

팀별로 출발을 하는데..

바다에 안들어가고 위에서 보시기만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특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물위에서 보시면서 고래상어가 오면 소리를 .. 팍! 질러주시는 바람에..

근처에 오면 금방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 바다로!!

 

이제 고래상어를 보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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