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9월 8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친구들하고 자주 만나기는 하는데 다들 바쁘다 보니 시간 맞춰서 어디를 가는게 힘들었는데..
주말 편한시간으로 일찍 잡아서 오래간만에 양평으로 놀러 다녀왔습니다.

친구네 부모님이 주말농장도 하시면서 사시는곳인데 가끔 이렇게 모여서 맛있는것도 해먹고..
산책도 다니고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면서 주말을 보내고 오네요.. ^^

▲ 다들 엄청나게 분주한 모습!

장봐서 온건 냉장고로 그리고 음식할것도 미리 준비준비!!

▲ 낮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먹을 상이라서 고민을 하다가 일회용품으로 사용을 했네요.
다음날에 부랴부랴 가는데 식기 정리하는것도 일이고 종이라 행궈서 분리수거 하기도 좋았어요..

▲ 새벽 수산시장에서 낙찰 받아서 온.. 꽃게..

안면도에서 넘어왔는데 큼지막하기도 하고 싱싱함이 눈으로 보이더라구요!

▲ 분명! 저번주에도 꽃게를 먹기는 했는데 크기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
게는 무조건 큰게 맛있다는건 상당히 공감가는 이야기라서 이날도 엄청 마시고 먹고 한것 같아요!

안주가 좋은 술은 자동으로 콸콸!!

▲ 장은 조금 모아서 이렇게 밥도 비벼서 일단 탄수화물도 섭취를 좀 해줬어요!

▲ 낮술 거하게 한잔 하고 다들 사쁜사쁜 산책을 떠났네요..

한시간 정도 돌아다녔던것 같은데 날도 덥지 않고 요즘은 나들이 가기에도 날씨가 너무 좋아요!

▲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기분도 완전 좋은 하루!!

▲ 해산물을 먹었으니..

이제는 남의 살을 먹을 순서가 다가왔네요.

친구네 인근에서 좋은고기를 파는곳이 있어서 목살과 삼겹살을 아주 넉넉하게 사왔어요!

밤이 되면 서울에서 일을 마치고 오는 두명을 위해서도 많이 살수밖에 없었네요. ㅋㅋ

▲ 삼겹살하고 목살하고 배불리 먹고!

밥 볶아서 또 왕창 먹어주고!

과일에 나중에는 라면까지.. 새벽내내 아주 불타는 토요일밤이 되었네요..

▲ 친구들하고는 일년에 한두번정도 놀러가는데 갈때마다 맛있는것도 잔뜩 해먹고 놀아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쭈욱! 몸에서 빠져나간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