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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포동/가야밀면] 부산여행에 빠지지 말아야할 음식중 하나인 밀면!


부산여행은 언제나 먹을것이 많아서 항상 즐거운 여행스팟이기도 한데 여행을 갈때마다 빠지지 않고 먹는 음식중
하나인 밀면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돼지국밥에 이어서 아무리 바빠도 둘중 하나는 꼭 먹고 오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밀면보다는 돼지국밥!이지만 .. 이번 여행에서는 오래간만에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남포역에서 광복로 걸어서 오다보면 나이키가 보이고 그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관광객이고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접근성도 좋은편이구요.

사진에 보이는 원산면옥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면 바로 간판이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원산면옥도 나쁘지 않답니다. 사실 밀면보다는 냉면홀릭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 -_-

그럼 가야밀면으로 가볼까요?!




할매 가야밀면

전날에 엄청난 음주로 인해서 .. 밀면을 먹으러 춘하추동으로 가려고 했는데..
몸뚱아리가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는 바람에 숙소에서 가까운 가야밀면으로 향했습니다.



육수..

이날의 해장의 스타트는 육수로 대충.. -_-
이때까지 숙취로 맨정신이라고 하기가 좀 부끄러울 정도였어요!ㅋ
전날 새벽 4시까지 폭풍 음주행각을 벌이다 들어와서 그런지 음식을 먹기보다는 좀 자고 싶었네요.. ㅠ.ㅠ



주문서..

작은것과 큰것의 차이가 겨우 500원!

착하다!

하지만 지금 뱃속이 착하지 않은 관계로다! 작은것도 다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쪽에서는 고명으로 올라가는 계란을 까시는데 ...

그.. 양이.. -_- 매일 저렇게 하시겠죠?







밀면

이때도 날씨가 아주 후덥지근 할때라 시원한 음식을 보자마자 반가웠네요..




비빔밀면..

육수로 어느정도 되고 있는 해장의 기운을 송두리째 뽑아버린 바로 그 음식.. ㅠ.ㅠ

처음에는 매콤한지 몰랐는데 먹다보면 매운기운이 호랑이 기운처럼 솟아납니다.




사진을 다시 봐도 ..

뱃속이 아주 짠하네요!



음식은 요런식!





물과 비빔의 차이는 이정도인데..
개인적으로는 비빔보다는 그냥 노멀한 밀면을 드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냉면을 사랑하는 입장에서는 밀면은 결코 가까워지기 힘든 음식중 하나인데..
그래도 해장겸사해서 먹기는 했습니다.

10시정도의 꽤 어정쩡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과 커플분들이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이제 다음 부산여행에서는 춘하추동을 섭렵하러 가봐야겠네요!

아참.. 인근이 용두산 공원이니 올라가는길에 먹고 돌아디니면 면이라 배도 금방 꺼져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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