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포동/콜드플레이] 만족스러운 기네스를 원한다면 콜드플레이로!

[부산 남포동/콜드플레이] 만족스러운 기네스를 원한다면 콜드플레이로!


통영에서 넘어와서 하는 부산의 맥주투어 두번째! .

광복로에서 안쪽 골목으로 가시면 맥주집들이 몇곳이 보이는데 이전에 포스팅했던 에일맥주 전문점인 쓰리몽키즈도
이쪽길에 있으니 맥주좋아하신다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도 찾아갈만 합니다.

밤에 찾았지만 사실 밤보다는 낮에 잠시 쉬면서 맥주를 한잔 하기에도 아주 좋은곳 같네요.

인근에도 괜찮은 술집들이 많은지 삼거리에서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네요.

▲ 콜드플레이에 온 이유는 바로 기네스 때문!!

▲ 메뉴판..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서울과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맥주가격이야 대부분 지역이 같은 가격으로 들어가니 별다를게 없기는 합니다.

기네스의 경우는 부산에서 유일한 본사인증 업체라고 나오는데..

서울에도 그리 많은곳이 있지 않습니다. 홍대에도 샴락앤롤 정도가 인증업체가 되겠네요.
물론 서울의 번화가 마다 한개정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잔 받침도 마음에 들고.. 맥주에 대한 기대가 두근두근!

▲ 기네스 등장!!

조선의 국모와 함께라서 첫잔은 셋다 전부 기네스!

▲ 별 의미는 없지만 기본안주는 요런식으로...
식사도 하고 안주 없이 맥주만 벌컥 벌컥했네요!

▲ 크리미한 거품도 굿!!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좀 있었는데요..

▲ 기네스는 따르고 나면 진한 갈색이 되는 형태로 마시는게 가장 부드러운 편인데요.
처음나올때 그래서 절반을 마시고 나머지 절반은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마시셔주면 한잔 마무리 끝!

그런데 콜드플레이에서는 따라놓고 조금 있다가 가져다 주시네요. -_-

밑바닥 부터 올라오는 거품이 풍부할때가 가장 크리미한데.. ㅠ.ㅠ 그게 좀 흠이었어요..

▲ 위에 상태의 갈색의 맥주를 받으면 한방에 요정도는 마셔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마셔주죠!

▲ 생맥주의 종류가 많아서 중간중간 기네스를 마시면서 맛봤는데...

전 에딩거, 기네스정도가 딱! 나머지는 크게 좋아하는 맥주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청량감 좋은
국산맥주도 이럴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

▲ 술집 내부는 요런식

내부에 좌석이 많지 않아서 대기를 좀 해야하는 순간이 올때도 있을텐데..
나중에도 좀 쌀쌀할때도 부산에 간다면 한번 찾아가보고 싶은 집이네요. ^^

▲ 인근에 이런집도 있었어요..

홍대에서 놀러간거라 한번 들려줄까 했는데 3명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정도로 만석!!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