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로의 귀환..

아이폰을 2년정도 사용하고 갤럭시노트로 기변을 한지 약 5개월정도가 지난것 같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에 비해서
큰 사이즈 때문에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기는 했는데.. 이부분은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의 경우 그렇습니다.

외국에서 사용할경우 한국제품은 마이크로유심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라서 써야 하는데..
보통 커터기로 잘라서 사용하면 되지만 인식하는데도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더군요.

인도에서 갤럭시노트를 사용하면서 정말 골치가 많이 아팠는데요. 심카드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제품을 구입하고
개통을 하는것 까지는 좋은데 인도통신사 고유의 확인 다이얼이 전혀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돈이 얼마나 들어있나 발란스체크를 해야하는데..
발란스체크가 전혀 되지 않아 얼마가 남아있고 남은시간이 얼마니이까 얼마나 더 사용해야 하나?
하는 부분이 여행하면서 조금은 스트레스 받았던 점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전화기의 발란스(충전금액)가 다 떨어졌을경우에도 따로 충전을 시킬수가 없었다는 사실.. -_-

그래서 사실 인도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는 갤럭시노트를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여행경비를 마련도 할겸 겸사겸사 핸드폰을 처분하고 얻어서 사용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절 스토킹하고 있던 영진이란 친구가 선듯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이 있다고 저에게 하사하셨습니다.

덕분에 외국에서 사용하기 좋은 아이폰이 덜렁 생겨버렸네요..

문제는 이전에 아이폰3GS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악세사리가 정말 많았는데요..
충전기 부터 시작해서 아이폰독 까지...

그런데 핸드폰 기변하면서 몽땅 지인에게 주었더니 다시 아이폰이 생겨버렸네용.. ㅋㅋ


9월에 갈 여행에 준비의 첫단추는 잘 끼워진것 같네요..

영진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