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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건 아마 여행경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래간만에 여행계획도 세우고 어떤게 좋은가 알아보다 보니 ... 이것 참.. -_-
머리가 더 복잡해지네요..

덕분에 요즘은 멘붕상태라는.. ㅠ.ㅠ

여행 계획은 9월에 파키스탄 여행을 하는것인데 파키스탄 가는 항공권의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인도를 통해서 들어가는게 좋겠다 정도로 결론이 나기는 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도 여행경비나 인도와 파키스탄 두곳을 같이 여행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인도를 통해서
입국한뒤에 파키스탄으로 넘어가고 다시 인도로 나와서 출국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일단 여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만들기 전에 어디를 가고 싶은가를 생각해보니..

이번여행에 중국이나 미얀마를 포함했으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 마지막 긴 두세달간의 여행일
될거라고 생각하니 가고 싶은곳도 좀 들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는 합니다.

중국과 미얀마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역시나 미얀마를 골라야 하는데..

출국 루트.. 한국 - 미얀마 - 인도 - 파키스탄..
입국 루트.. 파키스탄 - 인도 - 한국..

이런식으로 일단은 머리속에서 정리를 해서 항공권을 좀 알아봤습니다.

알아본곳은 엑스피디아, 에어아시아, 스카이스케너.. 세곳인데용..
(혹시 저가항공 검색하는 사이트 정보 좀 있으시면 공유 좀 부탁드릴께용.. ㅠ.ㅠ)







에어아시아의 경우는 타 항공사에 비해서 확실하게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경유편을 이용하기가 까다롭더군요.
방콕이나 쿠알라룸푸로 어디를 가든 다시 돌아와서 출국을 해야하기 때문에 항공편에서 보내야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쿠알라룸푸나 방콕같은 경우는 이미 다녀온곳이라 별 관심이 없기도 하구요..


에어아시아를 이용한다면..

한국(인천)-말레이사아(쿠알라룸푸)-미얀마(양곤)-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인도(첸나이)

요렇게 이용을 해야합니다.

미얀마에서 인도로 들어가는 항공권을 구할수 있으면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별 신경을 안써도 되는데..
항공권의 경우 미리 구입하지 않으면 비싸지는 특성상.. 현지에 도착해서 2주정도의 시간동안
항공권을 구하고 예약하고 ... -_-

아마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다시 돌아와서 출국하는게 한결 더 저렴할것 같습니다.




스카이스케너..

여러 항공사의 정보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을 손쉽게 구하는 사이트라서 4년전에 1년넘는 시간동안
여행을 하면서 항공권을 구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지 여행사에서 끊는 가격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여행중 일정이 대충 정해진곳은 미리 항공권을 구입해서 다닐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참 여러곳 항공사를 다양하게 이용했었네요..

지금은 모바일 어플로도 검색이 가능한데 문제는 사이트가 삐리리 한건지..

스카이스케너의 왼쪽 사이드바를 보면 371,340원 에어아시아가 있는걸로 나오지만 실제 결과물에서 나오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에어아시아 항공편 검색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_-

그래서 바로 다른 사이트로 이동!!





작년인가요? 한국에도 런칭을 해서 관련 행사에도 한번 간적이 있는걸로 기억이 되는데..
에어아시아 항공편 검색이 되는 옵션이 있더군요!! 욜!!!

히지만 에어아시에의 갈수 있는 목적지의 도시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검색되는 도시목록과 다릅니다.
결론은 엑스피디아에서 검색을 해서 항공편을 구하느니 에어아시아에서 검색을 하는게 더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히지만 패키지나 여행상품은 꽤 저렴한것 같더군요..





사실 대형 사이트인데 검색이 이상해서 영문사이트로 검색을 해보니..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오호!! 근데 이게 웃긴게 한글사이트와 영문사이트의 결과물을 주는게 전혀 다르다는게 전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ㅠ.ㅠ
외국에서 여행다니는걸로 검색을 하려면 한글사이트는 이용을 안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뭐 하여간 결과물을 나온걸 보면..

중국항공사를 이용해서 양곤에 가게 되면 .. 루트가..

한국(인천)-중국(난징)-중국(쿤밍)-미얀마(양곤)

요런식으로 움직여햐 하는데 스탑오버를 두번 한다고 하면 가격 대비로는 나쁘지는 않네요..
문제는 양곤에서 인도에 또 들어가는걸 걱정해야 하는걸 빼놓으면요..


항공편이나 공항 대기시간을 생각하면 아직도 루트나 항공편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휴..

혹시나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오늘 이것저것 알아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네요..


아참.. 혹시 저가항공이나 해외항공편을 검색이 잘되는 곳 있다면 제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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