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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피어싱을 한지 벌써 10개월이 훌쩍 넘어가네요..
피어싱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도 많고 관리나 여러가지 불편하게 없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주절주절 글을 남겨 봅니다.

현재 상황은 처음 눈썹에 하면서 한 피어스를 두단계 사이즈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검적색으로 되어있던걸 은색으로 바꾸었는데 확실히 눈에 잘 띄는것 같기는 하더군요.
처음 뚫을때 작은 사이즈에 검정색으로 할경우 점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 와서 다들 피어싱 언제 했냐고 물어보는걸 보면 눈에 그리 많이 띄지는 않는답니다.
안보이게 하려면 무광검정으로 피어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관리부분도 궁금하실텐데..

사이즈가 작을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일단 세안을 할때 조심해서 해야하는건 10개월이 지난 지금에서도
여전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옷이나 목걸이를 하는경우도 그렇구요.
의외로 갑자기 걸려서 자극을 받는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백방 바로 붓기가 생기는건 물론이고
출혈도 조금은 있답니다. 연고 잘 바르고 항생제를 먹어야 함은 물론이구요.

보통 샵에서는 한달에서 두달이면 자리를 잡는다고 하지만 실제 완전히 자리를 잡는건 6개월정도 걸리고
그전에는 간단한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항생제도 한달정도 먹어야 하고 연고종류는 지금도 상처가 나면 발라주는 편입니다.

아참 잘때는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한데 보통때는 별 문제가 없는데 술을 마시고 배개와 한판 씨름을 하는지 한동안은 술을
먹고 자고 나면 항상 부워있었는데 지금은 자리를 많이 잡은편이라 그리 자극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디에 걸리거나 하면 담날에 보면 고름이 나와있거나 피가 뭉쳐있는건 여전합니다.

목걸이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두번 피어스에 걸리고 나서는 이제는 목걸이는 안하구요..

한 10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불편했던것이 많이 익숙해져서 딱히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피어싱을 하고 나면 나중에 뺀다고 해도 흉터가 남기 때문에 그리 많이 권해주기에는 무리가 좀 있네용...
(전 눈썹에 어릴때 다친 흉터가 있어서 그쪽으로 뚫었어요 ^^;; )

아.. 아픈것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데 두개중 한개를 뚫을때는 전혀 아프지 않았고 두번째꺼를 뚫을때는 약간의 고통이있는데..
한 1~2초면 뚫어지기 때문에 아파서 못할정도는 아니랍니다. 관리가 힘든거지 시술 자체는 금방 끝나요~!

피어스를 교체하는건 보통은 샵에가서 하고 샵에서 교체할때 꽉 조여놓아서 안풀리게 한답니다.
몇개가 있으면 집에서도 교체할수는 있을것 같은데 손으로 대충 돌려 꼽으면 가끔 한쪽 고리가 떨어져 나갈때가 있어요.
그리고 바꿔꼽는것도 귀찮기도 하구용 ㅋㅋ

사이즈부분은 지금은 작은 사이즈에서 두단계를 올린 상태인데 제일 작은 사이즈에서 한단계만 올리는게
보기에는 가장 좋은것 같네요. 그 위로 올라가면 너무 잘보이기도 하고 덜그럭 거려서 생활하는것도 그리 안편해요..


대충 정리해 봤는데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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