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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 란나타이 (Lanna Thai)
02-782-6660


좋은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음식을 먹을 기회가 있어서 여의도로 향합니다.
여의도에는 두개의 영업점을 가지고 있는 란나타이.. 태국음식전문점입니다.

전날 엄청난 과음을 한 이유로 인해서 속이 너무 안좋아서 음식 자체를 많이 먹어보지는 못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태국음식자체는 현지화 보다는 한국화가 좀 이루어진 상태라서 향의 세기등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부분의 태국 방문시 많이 먹는 카오팟(볶음밥), 팟타이(볶음면)의 저렴한 메뉴 그리고
쏨땀(파파야샐러드)을 단품으로 주문할수 없는것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

하지만 동남아 음식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데이트시 방문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란나타이의 경우는 간이 좀 쎈편이기 때문에 주문시 짜지않게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것도 중요할듯 싶습니다.


LG에클라트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란나타이..

란나타이는  미얀마의 침략으로 멸망한 태국의 북부지방에 있던 국가로 태국의 고대국가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얌운센 10,000원



당면, 해산물 샐러드로.. 매콤하게 무쳐서 음식과 같이 먹으면 좋답니다.
전체로도 좋구요~


신맛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이 조금 있기도 합니다. ^^

양은 가격에 비해서 꽤 푸짐한 편입니다.


태국음식에 곁들여 먹을수 있는 피클~

꿍쯔인 22,000원

새우를 튀겨낸뒤에 매콤하게 다시한번 볶아준것으로..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해요~

느아 나암만 호이 23,000원


같이 식사하던 분들은.. 가장 나은것 같다는 평이었는데..

이미.. 속은 부글부글.. ㅠ.ㅠ 물만 게속 마시고 있었답니다.


소고기, 버섯등을 후추를 사용해서 볶아냈습니다.
후추향이 은은하게 나더군요~


음식의 간이 대부분 쎈편이라서..
밥을 주문해서 같이 곁들여 먹어주기로 합니다.

인원이 4명정도라면 .. 메인음식 한두가지 정도에 밥만 주문해서 먹어도 가능할듯 싶었습니다.
음식자체가 간이 쎄서 단품요리로 먹기보다는 밥과 주문해서 곁들여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삼겹살 숯불구이..

숯불향이 살짝 나고 간장베이스의 양념이 되어있는듯 싶습니다.

파도 듬뿍~!

요즘은 이렇게 채썰어준파가 너무 좋더라구요~

꾸에이띠오 느아 8,000원

흔히 알고 있는 소고기가 올려져 있는 태국식 쌀국수랍니다.


보통은 얇게 썰어진 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지는데..
쌀국수에 들어간 고기는 두툼하고 씹는맛도 좋았습니다.

숙주도 아래쪽에 듬뿍 들어있구 면도 잘 삶아졌지만..
국물이 너무 과도하게 짜요.. ㅠ.ㅠ

8천원이란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만족했지만 국물이 짜다는건 마이너스가 좀 됩니다.

푸팟퐁커리 23,000원

아마.. 한국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커리에 닭을 볶아 낸것으로.. 소스가 조금더 자작해야 하는데.. 좀 부족했네요.

남아있는 소스에 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게는 사이즈가 좀 큰편이었지만..
살은 조금 퍽퍽했습니다.


그래도 살이 꽉치있는.. ^^



내부에는 룸이 두개 있어서 모임하기도 좋아보이더군요.

오래간만에 즐긴 태국음식이지만 간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차우 보완한다면 맛좋은집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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