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맛집/스타비어] 더운날 시원한 잔에 마시는 밀러생맥주..

시청 / 스타비어
02-753-9611

날씨가 한참 더울때 사진인데... 벌써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얼른 얼른 올려야 하는데 조금 밀린 포스팅이랍니다.

스타비어는 시청역 출구 앞에 있어서 찾기 쉬운데.. 엄하게 다른쪽에 찾는 바람에 조금 헤맸네요..
밀러 생맥주를 팔기도 하고 안주가격이 다른동네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맥주마시러 한번쯤 들리기 좋은곳입니다.
방문했을때에도 넥타이부대분들 엄청 많이 술드시고 있으시더라구요..

시청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비어..

간판이 작아서.. ㅠ.ㅠ
인근에서 찾는데 조금 힘들었어요~

인원이 있다면 룸으로..
룸은 딱 하나 있는데 15명까지는 충분히 마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래방 기기도 있었던 흔적이 있는걸로 보여서는.. 아마도 다른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 응??

하여간 룸 잡으시려면 미리 전화하고 샤샥~ 가주시는 센스

맥주잔은 후덜덜하게.. 얼려서 나오네요..
이런잔 너무 좋죠.. ㅠ.ㅠ

안주 주문전에 일단 술부터 한잔.. -_-
안주는 나중에 거들뿐!

기본안주와.. 맥주 흡입!!

골뱅이소면 15000원

골벵이 나와줍니다. 뭘 주문할까 했는데.. 1차에서 골뱅이 주문하려다가 주문이 잘못들어가는 바람에..
2차에서는 바로 골뱅이 안주로 시작합니다.

소면 좀 더 달라고 할껄 그랬나..
1차에서 엄청나게 먹고 마셨음에도.. -_- 다 잊고 새로 마셔줍니다. ㅠ.ㅠ

후라이드치킨 15000원

이거 양념이 좀 특이한건데.. 카레가루를 써서 한 튀김입니다.
군시절 취사병이 이렇게 만들어 줘서 많이 먹었었거든요.. 닭냄새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아무 조리하시는분이 취사병 출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냠냠.. 맥주의 찰떡 친구 후라이드!!

닭먹을때 왠지 .. 반반 무많이를 왜치지 않으니 허전함이..--;

바로 튀겨져 나와 엄청 따뜻해서 나오자마자 후르르..
한번에 사라져주는 센스..

같이간 친구의 아시는분이 일하시는 곳이라서..

서비스 작렬~!!

육포..

노가리..

뭐 대구포도 있고 한치까지..
하여간 서비스안주까지 잘 섭취해주고 왔습니다.

밀러맥주 생이 500cc 4,000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 열심히 마셔주고 왔답니다.

회비를 걷는데..
마침.. -_- 전날 해외귀국자분은.. 달러로 계산해주는 센스를..

덕분에 환차익 부분은 꿀꺽 해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