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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 부산복집
02-23266-6334

충무로의 복불고기집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고 넓은 자리로 인해서 모임도 종종 하는곳이기도 합니다.

부산복집은 이외에도 2곳이 충무로에 더 있는데 원조집은 을지로로 좀더 내려가야 하고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쪽집은 착기 쉽네요.. 아~ 이집들은 다 원조집의 친척분들이 하는 집이랍니다.

그덕분에 다 비슷한 시스템에 같은가격 그리고 비슷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약간 달다는 평도 있기는 한데 매일먹지 않고 가끔가서 그런지.. ^^; 잘 모르겠더라구요..

원조집이 궁금하신분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2009/08/22 - [--- 한국음식] - [충무로맛집/부산복집] 부드러운 복불고기와 시원한 국물의 복지리..



충무로역 5번출구으로 나와 직진한후 대도약국 안쪽 골목들어가 왼쪽을 바라보면 장호왕곱창 골목이 보입니다.
이 안쪽에 있는 집이 부산복집입니다. 방문한날이 마침 토요일이라서 인근 식당들은 다들 문을 닫았더군요..
다행히 부산복집은 열어서 저녁을 먹기는 했는데.. 이후 갈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주말 방문하실 분은들은 참고하세요~

부산복집..

주말에는 인쇄골목이 쉬기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답니다.


원조 부산복집과 같은 가격입니다.
냉동복이지만 14,000원이라는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둘이 방문했기에 복불고기 2인분을 주문해 봅니다.

나와주는 반찬들..

좀 손가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지.. ㅠ.ㅠ 갈때마다 반찬나오는거 보면 아쉽기만 합니다.


반찬으로 나와주는 복껍질 무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걸로 소주 마구닥~ 들이켜 주신다죠~!



복불고기 2인분, 1인분 14,000원

7시가 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주방에서 미리 익혀서 나와주네요..
화력 좋은곳에서 익혀 주셔서 빨라 좋기는 한데..

사진은...
사진은...

ㅠ.ㅠ




이미 복어는 완전히 익어있어서..

흡입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_-/



생선살이기 때문에 실제 나와서 익혀 먹어도 금방 익습니다.
물론 고기보다 부드러운건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미나리와 같이 복불고기를.. 냠냠...

미나리와 사랑에 빠진 지금은.. 어느음식에 미나리가 들어가도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먹어준뒤.. 볶음밥 1인분 주문..

번개같은 솜씨로 아주머니가 볶아 주십니다.

원조집과 틀린점은 원조집의 경우는 다른 테이블에서 밥을 볶아서 호일에 싸서 가져다 주십니다.
그덕분에 밥볶아지는 순간에도 열심히 술을 마실수 있는 장점이 있죠.. -_-


볶음밥 안먹으면 무효~! 라고 말해줄 만큼..
잘 볶아졌네요~ 일단 볶음밥은 꼭 드셔보시도록 하구요.. 원조집과 차이가 조금 있기도 한데..
바닥에 붙어있는걸 싹싹 끍어먹는 맛은 이쪽이 더 좋은것 같네요..

그리고 볶음밥의 경우는 1인분 주문시 작은 밥공기 하나정도의 양이기 때문에 실제 양은 상당히 적은편입니다.
인원수만큼 주문하시는게 나중에 무리한 숟가락 싸움을 방지할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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