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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 야무나
02-765-7827




정말 오래간만에 인도 음식점에 방문해 봅니다.

동대문에는 참 많은 인도음식점이 있죠. 야무나, 에베레스트, 뿌자, 히말라야 등등.. 꽤 많은 음식점이 성업중입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중국 양꼬치 전문점들도 꽤 많이 들어서서.. 식사로 인도음식을 먹은뒤에 2차로 양꼬치집으로 가는 코스로
잡는다면 이색음식을 먹는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

많은 인도음식점 중 야무나를 자주 가는편인데 다른집들에 비해서 인도에서 먹는듯한 충실한 맛에 저렴한 가격까지..
인근의 다른집들에 비해서 약간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언제가도 편하게 자리를 잡을수 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은데.. 2층에 전화방같은 요상한 업소가 같은층에 있어서 들어갈때마다 거슬리는데..
아마 그때문에 손님들이 좀 덜 오지 않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동대문 3번출구로 하차후.. 진행방향으로 걸어가면 BYC 매장이 보이고 그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씁니다.
간판 자체가 녹색이기도 하고 워낙 번쩍이는 간판들이 많이 눈에 띄여서 처음에는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


탈리세트..

한국음식에 비교한다면 백반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

커리두종류.. 그리고 달..
나머지는 맛살라소스와 우리나라 김치같은 아차르 되겠습니다.

갈릭난..
탈리에는 밥이 나오기는 하지만..

난도 빼먹을순 없죠.. 쫄깃함이 너무 좋고 고소한 버터냄새로 인해서 식욕이 마구 샘솓아요~

난을 주문하실때는 한장씩 주문하시는게 좋아요. 식은것보다 따뜻한게 맛있고 무엇보다 한장의 크기가 꽤 크기 대문에..
두장을 주문할경우는 한장 먹는중에 나머지가 완전히 식어 버리거든요..

짜파티는 2~3장씩 주문하시면 되고 난은 한장씩 주문하시면 따뜻한 걸로 게속 드실수 있답니다.



커리는 닭고기와 양고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노멀한 닭고기로 먹었는데..
뼈 발라내기도 귀찮고.. -_- 역시 양고기가 최고의 선택인듯..

진리는 양고기~

빨락빠니르 (시금치 치즈 커리)

시금치가 들어간 커리라서 색이 좀 아행행 하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맛은 꽤 좋은 편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수제치즈 덩어리를 난으로 살짝 싸서 먹어주면 단백한 맛이 최고죠 ^^



후식으로는 인도식 홍차인 짜이~ 한잔..


2인이 방문할 경우는 탈리1인분, 난 한장에 커리 한종류 정도를 추가하면 맛있게 드실수 있답니다.
인원이 한명 더 늘어나도 난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야무나의 경우는 커리 인심이 후한편이거든요.. ^^

그리고 항상 서비스로 짜이를 주시니.. 계산은 테이블에서 하시면 차를 가져다 주실겁니다.

간만에 인도음식이라 맛있기도 했지만 인도음식이 너무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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