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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산해연
032-323-1611


추석 연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3일간의 휴일중 마지막날에 지인들과 급하게 연락을 해서 좀 멀리 가보기로 합니다.
후보지로 파주쪽으로도 갈까 고민을 했는데 연휴인지라.. 가려는 곳이 영업을 하나도 하지 않네요. 덕분에 인천으로 가봅니다.

산해연은 소갈비알찜이라는 조금 독특한 메뉴를 팔고 있는데 사실 먹으러 간 메뉴는 돼지갈비 알찜이었답니다.
현재는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27,000원의 가격으로 맛도 꽤 좋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없어져서 아쉬웠네요..

2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산해연


주력 메뉴는 갈비알찜..



2층에 있는 산해연 입구..



문어, 전복등 알찜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점심특선이 아니라면 전복해물라면도 하나쯤 먹고 싶었는데.. ^^

기본찬..

기본으로 나오는 찬으로는 꽤 푸짐합니다. ^^ 접시 사이즈 자체가 좀 크더군요..



말랑말랑.. 연두부~


무쌈..
팽이버섯과 무순을..무로 쌈을 만든것인데 식감도 좋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음식할때 만들어도 좋을것 같더군요 ^^


소갈비 알찜 (大) 50,000원

사진이 좀 이상하죠.. -_-

화벨 맞추는걸 실패했네요. 으헝헝.. ㅠ.ㅠ



내용물은 실합니다...
꼴뚜기, 오징어,소갈비, 꽃게,알 등등.. 푸짐하네요.

야채도 좀 더 푸짐하게 넣어준다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으로 보이는게 알..

동태알정도 생각하고 왔는데.. -_- 사이즈 후덜덜 합니다.
일하시는분에게 물어보니 참치알이라고 하시네요~



큼지막한 접시에 나오는데..
접시 자체를 가열해서 먹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로 먹을수 있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사이즈큰 내용물을 잘라주시고 갈비도 뼈를 발라내고 잘라주십니다.

이사진은 특히.. ㅠ.ㅠ 색이 요상하군요.


오징어알~!

해물탕 먹을때 나오는거라고 하는데 본적이 없네요.. -_-
그리고 이리 말랑말랑 한지도 몰랐어요.. 덕분에 먹을때 상당히 신기했다는..


꽃게는 냉동이라서..안에 살이 다 녹아있어서 좀 아쉬운점들이 있습니다.
다른 내용물은 나름 실합니다. ^^

이정도 양이면 4~5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고 나중에 밥까지 볶아 먹을수 있기 때문에..
5명이 간다고 해도  배 탕탕 뚜드리면서 나올수 있답니다.




참치알은 알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단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매콤한 맛때문에.. 소스에 푹 담가 먹어주면 매콤한 맛을 한층 더 느낄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실때는 매운맛을 선택할수 있는데 보통으로 해도 매운걸 보면 맵게 해달라고 하면 엄청 매울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선호도 높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매콤한 소스..
볶음밥 안먹으면 무효겠죠?



샤샤샥~ 잘 볶아줍니다.


밥은 3인분 볶은것인데..
매콤한 소스에 밥만 볶아도 맛있을것 같았는데.. 볶음밥에 들어간 김치때문에 사실 소스맛이 많이 죽어서 아쉽네요. --;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니구요 ^^ 매콤한 소스가 조금 아쉬운정도랍니다.

3인분이지만 홀딱 다 먹어버렸답니다.

너무 과식해서리.. 이후 계속 힘들었다죠.. ㅠ.ㅠ


후식으로 먹어준 호박식혜..

커피가 있나 물어봤더니 후식으로 이걸 주시네요~ ^^



실내는 방으로 된곳이 많이서 모임하기에는 상당히 좋습니다.
가족모임등으로 이용하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간만에 인천방문인데 잘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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