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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에서 일을 하는 친구가 사무실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고
전부터 말하던 회가 괜찮은 집이 있다고 했는데.. 겸사겸사 중곡동까지 갔다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곡동에서 먹은식사 되겠습니다.

우럭 + 고등어회를 먹었는데 고등어 같은경우는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2~3마리정도 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같이간 일행에 따르면 저녁 10시이후에 가서 고등어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는걸 보면..

일찍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

||전화번호
02-458-9989

||찾아가는법
중곡동 1번출구로 나오면 약국옆으로 길로 들어가 끝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져 육교옆


바다 마차..
전형적인 동네 횟집인데.. 우리동네도 이런 회집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ㅠ.ㅠ


둘이라 모듬중을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고등어 + 우럭 먹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는 바람에 그걸로 선택~

송호회도 못먹어봐서 꽤나 먹고싶었는데 일단은 고등어로 낙찰~

평상시에는 45,000원인데 오늘은 30,000원에 먹을수 있다는 말에 혹~ 했죠..


식당안이 온통 소주 뚜껑으로 덮혀 있습니다.
몸에 안좋은 술!!!
저라도 좀더 많이 먹어서 한병이라도 더 이세상에서 없애줘야겠죠!


색이 참 아행행 하죠..
오른쪽은 파란조명, 왼쪽은 빨간조명이라서 어떤자리도 사진찍기 쉽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특이하게 콩나물이 한대접 나오네요~
그냥 집어먹는건가 했는데.. 용도는 나중에 알게 되지요~


청량고추,마늘을 잘게 다진 쌈장도 나와주시고요~

강낭콩과 콘도.. 나와줬지만
한개도 안집어 먹었다는. -_-;;

간장과 초장도 준비되었으니 이제 먹어줄 준비는 끝!!


고등어+우럭 30,000원
주문한 한접시 나와줍니다.


고등어도 색도 좋구요~
초절임은 자주 먹었었는데 날로 먹는 회는 이번이 두번째네요~




고등어 한마리인듯한데 양이 꽤 됩니다.

몇년전에도 고등어회 먹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서울에서도 고등어회 먹을수 있는곳이 많아졌네요~
이래저래 점점 살기 좋아지나 봅니다.

우럭도 두툼하게 잘 썰어져 있습니다.

고등어회가 생각보다 기름져서 그런지 고등어회보다는 우럭이 더 젓가락이 자주 가더라구요~
1/3 정도면 정말 맛있게 먹을것 같은데 일행이 안먹는 바람에 고등어는 제가 거의 다 먹었던것 같네요~


장에도 찍어 먹구..

간장에도 찍어먹고..

와사비만 발라서 먹어주고..

와사비올려서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참 맛있죠..

이전에는 쌈장 or 초장 많이 찍어 먹었는데 요즘은 초장은 거의 안먹고 와사비에 간장만 살짝 찍어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가끔 두툼한 광어같은 경우는 쌈장도 좋지만요 ^^

이어서 나와준 매운탕..
작은 냄비로 나올줄 알았는데 꽤나 큰 냄비에 나와줍니다.

미나리 듬뿍~

우럭이 들어있는데 머리쪽 살이 쏠쏠하게 많죠~

매운탕을 먹기전 부터 이미 소주는 3명을 넘었을뿐이고..
안주가 좋아 술을 마셨을 뿐이고.. ㅠ.ㅠ


매운탕에 콩나물을 넣어준뒤에 한소끔 끓여서 안주로 먹어주면 됩니다.
매운탕도 대충은 먹고 나오기는 했는데.. 3명정도가 가도 충분히 먹을 양이 나오더라구요.

매운탕이 푸짐해서 식사겸 술자리로 가기도 좋을것 같네요~



소주병으로 핀테스트 한방..
이후 2장을 더 찍어봤는데 핀은 잘 맞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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