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맛집/해장국맛집] 신사역 맛있는 해장국을 찾는다면 유명국 양평해장국
매주 목요일에 판교로 출장을 가기 때문에 장비 대여차 신사동에 갈 일이 많은데 점심을 이 근처에서 해결하고 있네요.
신사동에서도 청국장부터 시작해서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바로 유명국 양평해장국집 입니다. 신사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하기도 했구요. 한 5~6년 전에는 한창 술마시러 자주 가던 곳이기도 하네요.
오래간만에 가본 식당이라서 반가운 마음이 가득 드네요..
▲ 메뉴판..
해장국도 좋고 저녁에는 수육이나 술국도 상당히 좋답니다.
▲ 식당을 보면 테이블이 상당히 지저분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른 집들과 다르게 뚝배기를 받침 없이 바로 테이블와 놔주는 형식이라 그렇네요..
따로 받침이 있는 것이 나중에 그릇을 좀 옮기기도 좋고 여러모로 편한데 이렇게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
▲ 선지하고 허파가 듬뿍 들어있는 해장국으로..
다른 양평해장국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해장국이랍니다.
내용물도 그런데 내장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해장국류에 거부감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은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같이가신 분들도 해장국 잘 드시는 분인데 냄새가 강하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 음식이 차려진 식탁은 정말 단촐해 보이네요.
반찬도 오이지와 깍두기 외에는 없기 때문에 유난히 해장국 테이블이 빈약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요.
▲ 해장국에 포함된 양은 소의 위부분으로 선지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해장국집들에 비해서 내장크기가 좀 큼지막하네요.
▲ 선지도 이렇게 듬뿍!
한그릇 가득하다 보니 한그릇 뚝딱하면 정말 배부르답니다.
▲ 이렇게 밥을 말아서 한그릇 뚝딱!하면 점심 든든하게 해결!
오래간만에 식당을 찾았는데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점심시간을 좀 지나가기도 했고 옆에도 해장국집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간 잘 먹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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