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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티켓파워가 빛나는 정조에 대한 24시간의 기록 역린

개봉을 하는 날부터 보러갈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급하게 어제 늦게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으로 이전에 드라마로는 "이산" 이라는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송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름 사극 덕후이기 때문에 드라마 영화 등 사극에 관련된 내용들은 거의 다 보는 편인데..
연기파 배우의 구성도 좋았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보았던 다모의 감독인 이재규 감독의 첫 영화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네요.




메인 예고편

사실 예고편만을 두고 보면 액션영화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액션에 대한 비중은 영화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크지 않습니다.


역린..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모이기도 쉽지가 않죠..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등 쟁쟁한 배우들이 모여서 촬영한 영화죠..



사실 모든 배우들을 통틀어서 재역할을 한 것은 조재현이 유일합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는 평소의 연기를 볼 때와 비교를 해도 존재감이 미력하게 나온 점은 아쉽네요.

그리고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스토리 라인은 보는 내내 ... 졸리기 까지 합니다.

조정석과 정은채의 멜로라인은.. 이건 뭔가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랍니다.



해경궁 홍씨로 나온 김성령은.. 밋밋한 연기 보다는 오희려 정순왕후의 역인 한지민의 역을 맡는게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손자를 죽이려 하는 표독스러운 연기를 해야하는 연기는 한지민에게 어울리는 여갈이 아니었습니다.



왕의 목아지를 따오라고 하는 광백역의 조재현만이 유일한 존재감이었네요..

조연으로도 송영창 이도경 박성웅 등..
조연으로도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데 연기의 비중이 적고 무엇보다 있어도 없어도 마는 역할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뜬금포의 멜로라인은..
드라마로 전달하는 부분이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드라마와 비교해서 짧은 러닝타임에 전달하기에는
무리였습니다


연재나 진득한 연기를 하는 정재영...
이번에는 아쉽다는 생각만 드네요. 물론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지만 ..
비중이 좀 아쉽습니다.



메인 예고편을 보면 살리는자와 죽이려는 자로 나오는 부분에서 배우들이 갈리게 되는데..
사실 현빈외에는 비중이라고 하기 좀 에매합니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조정석 정은채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도 하구요.




아쉬움이 많은 영화네요..

왕이 나오는 영화들이 많다 보니 비교되는 바도 많은데 ..
재미있다고 딱 권해드리기 쉽지가 않겠네요..

주말 100만 관객이 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아마도 영화평은 개인적이 차가 많아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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