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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여행] 인도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커리.. 낭쉐 로터스


여행하면서 먹는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미얀마에서는 먹는것에 대한 제약들이 많았던것 같네요.
오후에 해가 좀 덜 뜨거울때 외출해서 동네 한바퀴 한다음에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오는데
모든건 게으른 몸뚱아리 때문에 그런것이지만 대부분의 식사들을 인근에서 해결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좁았어요!

식사 이후 출출하면 맥주 좀 흡입해주고 .. 하루가 슝~! 지나가네요.

끼니를 거르고 있었던 적은 없는데 은근히 뭘 크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들이 별로 없는데..
이중에서 로터스에서 먹은 커리는 꽤 맛있던걸로 기억에 남습니다.



숙소 인근에 있는 식당인데..
밤 늦은 시간에도 외국인들이 꽤 있는걸 보면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네요.
다른 식당의 경우는 현지인들도 꽤 있는데 이집은 미얀마 분들이 식사하시는걸 본적이 거의 없어요..



메뉴판은 참 마음에 드네요..
손으로 적어 놓아서 몇개 안되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잘 적어두셨더라구요.

미얀마에서 커리라고 하는 것은 카레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요리(음식)라는 표시입니다. 라는..
체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정말 힘차게 놀던 아이들..
옆집에는 왜이리 아이들이 많은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식사를 기다리고 먹고 나오는 시간까지
꽤 오랜 시간을 있었는데 정말 공 하나로 잘 놀더군요!

저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_- 요즘은 너무 쉽게 지치는듯 하네요. ㅋㅋ



약간의 여행업무도 보는듯 하기도 하지만..
예약관련 된것은 여행사나 숙소에서 하는게 좋다는게 경험으로 얻은 사실이죵..




메뉴판을 보고 살짝 멘붕이..
메뉴도 꽤 많은데 과연 뭘 먹어야 할까!?





아이들은 나중에 밤이 되고 전기가 나갈때까지 열심히 놀더군요!




미스조는.. -_-
음식고를 생각은 안하고 사진찍기 놀이만.. 계속.. ㅠ.ㅠ



메뉴는 볶음밥과 더불어서 커리를 하나 주문했는데..
미얀마 자체가 전기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작은 식당의 경우는 고기 보관이 쉽지가 않을겁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메뉴선택할때 탈이 날것 같은 메뉴는 피해서 주문하게 되네요.

식사를 주문하고 꽤 오랜시간 기다리다가 받은 간식?!
과자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별 맛은 없습니다. 엄청나게 배가 고픈 상황인데도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 ^^;;



식당에 손님이 많지도 않았는데..
무려 한시간정도 걸려서 받은 볶음밥!




나중에 주문할때는 토마토하고 오이 빼달라고 해야지..
장식하는데 시간이 얼른 주시지 하는 마음이.. ㅠ.ㅠ


감자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서 나온것 같은데..
인도의 커리보다는 한국식?!에 좀 가까운 편인데 엄밀히 말하면 감자찌개 정도라고 할까나요?!

일반 식당에 비해서 식사의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데.. 한화로 5천원정도?!
나름 만족스럽네용!




대충 상차림은 요런식..
밥을 고봉밥으로 주는 곳들이 많은데 의외로 밥은 조금 주셔서 의외이기도 했네요..

하여간 맛있게 한끼 흡입!!

맛이 나쁘지 않아서 다시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음식 나오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배고플때쯤 숙소에서 기어나오는 습성때문에 두번을 가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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