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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봉구비어 - 시원한 생맥주에 감자튀김..싼 가격은 덤!


얼마전에 공사를 하고 있던 곳인데 새로 오픈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봉구비어. 아마도 압구정 봉구비어로 되어있는걸 보면 압구정에도 같은집이 있을것 같네요.

원래 바가 있던 자리인데 언제부터 인가 손님이 좀 뜸하다 싶었는데 한동안 문을 닫고 있다가 공사한후에
새로 오픈을 했네요. 캐슬프라에서 피카소거리 가는 쪽으로 꺽어지는 골목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무엇보다 안주와 맥주가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이동네 싼집 흔하지 않은데 최근에 가본 집중에서는 가격대비로 가장 괜찮은것 같네요.



봉구비어..

술집 전체가 바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실상 단체인원이 갈만하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는데..
아.. 6명정도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기는 합니다.

보통 2~3명정도 가서 바에 자리잡고 술마시기에는 꽤 좋아보이네요.

슬슬 날도 덥고 맥주가 땡기는 계절인데.. 집하고 가깝기도 해서 아마도 자주갈것 같습니다.





맥주 가격이 참 착한 편입니다.

생맥주 2.5 정도는 홍대에 이런집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보통 가격이 저렴할경우는 300cc 잔에 따라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마음에 들었던 점중 하나는 테이블마다 충전기가 있어서 술먹는 동안에 충전하는게 가능합니다.

이날도 낮부터 나와서 초저녁에 이미 3차를 달리고 있어서 배터리가 간들간들 했는데 반갑더군요.



생맥주..



안주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맥주마시기에는 충분하고
무엇보다 건빵과 쁘레즐 과자의 경우는 식당 중앙에서 마구 퍼서 드실수 있습니다.



감자튀김 큰넘..

양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배도 부르고.. -_-
안주에 관심 자체가 없었네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기서 좀 마신뒤에 3차를 더 갔으니.. ㅋㅋㅋ



봉구세트 2번으로 주문했는데..
감자와 같이 나오는게 쥐포튀김!



아참 나중에 치즈스틱도 주문해봤는데 안에 고구마와 치즈가 같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니 안주로 좋더라구요..

나중에 치즈스틱만 왕창 시켜서 열심히 주워먹었습니다.

식당 자체가 그리 큰편도 아니고 평일이라 주문이 밀리는 상황도 아니어서 주문하면 바로 튀겨서 나와
참 맛나게 먹었던것 같네요..

아마도 주말에는 미어 터질듯 싶기도 하지만 집에 가기전에 부담없이 입가심 한잔 하기는 딱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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