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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한성문고 - 홍대에서 라멘이라고 하면 바로 이곳!!


오래간만에 한성문고를 찾았네요. 한성문고는 홍대 하카다분코에서 같이 운영하는 집입니다.
극동방송국 옆에 있는 곳보다 조금더 넓은 자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손님이 좀 덜 붐비는 형태라..
하카다분코보다는 한성문고를 자주 찾게 되네요..

한성문고와 하카다분코는 같은집 이지만 메뉴에서는 좀 차이가 있는데 인라멘만 팔면 일단 OK..



갑자기 31도로 올라가는 바람에 자리잡고 일단 맥주부터 마구 마셨네요..
생맥주는 삿포로가 있고 캔맥주는 아사히를 드실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맥주한잔 마시면서 라면기다리다가 식사하면서 천천히 하루를 시작하던것 꽤 좋더군요.

왠지 낮에 술을 마시면 시간을 버는 느낌이.. ㅋㅋ



주문은 인라멘, 청라멘, 차슈덮밥 정도를 주문했는데..
사실 약속 한두시간 전에 간식을 좀 먹어줬더니 밥 생각이 전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먹으라고 주문까지 해둬서 .. -_- 어쩔수 없이 양 옆의 음식까지 다 먹었습니다.
전 돼지니까요.. ㅠ.ㅠ




차슈덮밥..

부들부들한 챠슈에 파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후추향 때문에 음식이 좀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

이전에도 한번 먹었을때는 정말 맛나게 먹었었는데.. 배가 불러서 그런가?!





우리가 생각하는 딱 그 라멘...

얼큰한보다는 느끼함이라고 해야하나요? 흡사 곰탕을 먹는듯한 맛..
남자라면 면추가 해서 먹어주면 딱일듯 싶네요..

여러가지 먹어봤지만 한성문고에서는 인라멘이 갑입니다. ㅋㅋ




한라멘?!

이름이 가물가물 한데..
인라멘에 비해서 가격도 조금 비싼편이고 서울라멘과 더불어서 한그릇에 만원정도 하니..
한끼 식사로도 저렴한 편이라고 볼수는 없겠죠..

불맛을 좀 주시려고 양배추와 양파를 좀 태워주셨는데 이게 좀 과하시게 타서 그런지
다 타버린 양파도 나오고 하더라구요. 국물은 인라멘에 비해서 좀 가벼운 편인데 양으로 따지면
인라멘보다 훨씬 많은 편입니다. 위에 고기 고명도 올라가고요!



아참.. 차슈덮밥의 안에는 맨밥이 아니고 양념된 밥이 있답니다.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라멘하면 생각나고 인근에서 먹어본 집들중에서도 가장 입맛에 딱인것 같네요..

물론 ..전에 같이 갔던 친구의 경우는..
 느끼하다고 계속 이야기 하면서 맥주만  잔뜩 마시고 다음집으로 가기도 했답니다.
"이 집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라고 하면서요..

입맛에는 차이가 참 많다고 느낀 하루라고 할까요? ㅋㅋㅋ

하여간 날 더워져서 그런지 맥주 한잔하면서 라면먹으러 종종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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