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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레(낭쉐) 숙소사진 - 밍글라인, 아쿠아리스인, 집시인, 리멤버인

인레에서 일주일정도 묵다가 숙소를 한번 옮겨볼까 해서 이전에 한국에서 알아봤던 숙소들을 좀 돌아다녔습니다.
가격이야 작년 10월과 지금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도움은 별로 안되시겠지만 시설은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찍어놓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에 나오는 숙소는 대부분 배낭여행자들이 가는 곳이고 좋은걸 원하시는 분들은 호텔이나
깔끔한 리조트도 인레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



리멤버인

숙소에 한 2주정도를 묵었더니 숙소 직원이랑도 친해지고 방도 두번정도 옮겼습니다.
나중에는 윗층으로 옮겼는데 아래쪽보다는 위쪽이 방이 더 좋더군요. 물론 가격도 더 비싸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밍글라인..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실내는 이미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아미 지금은 성황리에 영업을 하고 있으실것 같네요. 인레에서 본 숙소들 중에서는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숙소랍니다. 다만 가격이 다른 여행자 숙소에 비해서 2배정도 비싼걸로 기억되네요.




화장실은 엄청 깨끗하네요.
언제까지 이 수준이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새로 생겨서 엄청 깨끗하더군요!



베란다도 있어서 나중에 밤에 맥주 한잔 하기도 좋을것 같더군요.
물론 모기의 습격을 잘 피해야 하기는 하지만요.




오호 신기해라..
아주 오래된 클래식 스러운 자동차도 봤는데 도색을 새로해서 상당히 깨끗하더군요 ^^



길을 걷고 또 걷고..

숙소를 얻으실때는 하루는 그냥 내린곳에서 가까운데 적당히 방을 잡으시고 아침먹고 일찍
방을 보러 다니시면 될것 같네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밤이 아침에 방을 구하시는게 유리하실거예요.




골든익스프레스 호텔

여기도 그럴듯하던데.. -_- 방을 본것 같은데 방사진이 없어졌네용.. 허허





인레에서는 꽤 레전드급인 아쿠아리스인..



규모가 좀 클줄 알았는데 작아서 놀랐고..
방이 일주일 후까지 꽉차있기 때문에 방을 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_-
물론 풀이기 때문에 볼수 있는 방도 없구.. ㅠ.ㅠ

미리 이메일을 통해서 예약하지 않는다면 가서 묵는게 상당히 힘들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집시인..

보트를 타는 포트인근에 있어서 편하기는 한데.. 문제는 엔진의 시끄러움을 그대로 느껴야 한다는거!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숙소도 나쁘지 않아서 길에서 만났던 한국분은 이숙소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리멤버인이 좀더 나은것 같네요.




창 없는 방은 싸지만 감옥 분위기 물씬!
되도록이면 창있는 방에서 묵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숙소들이 전체적으로 청소를 잘하는 편이라서 깨끗해요.




식당이 넓고 정리되어 있는걸로는 집시인이 갑!
하지만 뭐 단체가 아니고서야 이런식의 테이블을 선호하지는 않겠죠 ^^;



집시인 배란다에서 보는 풍경..



길건너에 숙소들이 좀 있어서 궁금해 지기 시작합니다. -_-
뭐 어짜피 묵고 싶은곳에는 방도 없고 그냥 산책삼아 걸어가 보기로 했는데..



길 걸어가는 풍경이 꽤 좋아요~!
나중에 산책삼아서 이쪽으로도 한바퀴 돌았는데 좋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도 좀 시골틱하고 왠지 미얀마식 폼나는 숙소일거라고 생각되지만..




현실은 요런식..
그렇다고 가격이 싸냐... 그것도 아니랍니다. 강건너로 넘어갈 필요는 없으실것 같아요
큰건물에는 방이 없고 쪽방같은걸 보여주는.. 허허허헛..

여기서 묵는 일본애들을 나갈때 봤는데.. -_- 좀 불쌍했습니다.


숙소는 많이 알아갈수록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고 일정이 길지 않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얀마 정세가 불안하다 보니 물가가 팍팍 뛰어서 숙소비도 상당히 비싼데
예약하지 않으면 좋은 숙소는 방을 잡을수가 없으니까요.

이메일이라도 컨펌 받고 가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전 일정도 없고 그냥 좋으면 오래 있고 하다 보니 인레에도 2주넘게 있었는데.. 이러니 숙소 잡는게
상당히 피곤하더라구요.  미얀마로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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