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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역 피아노길 안쪽으로 들어오면 옐로우펍 골목이 있는데 그쪽 안쪽에 아프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대 수많은 이자카야중 한곳인데 가격대비로 만족스러워서 자주가는 편이네요..

사시미가 엄청나게 잘 나온다고 하기 보다는 주변에 있는 식당에 비해서 잘 나오는 편인데..
평일하고 주말.. 지금까지 한 5번정도 가본것 같은데 날에 따라서 나오는게 편차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갔을때 사시미질이 많이 떨어져서 가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 좀 있었는데..
그래도 이전에 같이 갔던 지인이 가자고 하니 방법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다시 찾았는데 이번에는 꽤 잘나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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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만두로 유명했던 고엔의 자리인데..
어느덧 그집은 추억의 집이 되었네요. 아참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바뀐것이 없어요..




사시미류가 A, F, RO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는데 소중대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문어숙회도 꽤 좋을것 같던데 음식을 좀 먹어본 결과로는 국물요리는 전체적으로 별로인것 같고..
사시미 그리고 구이류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기본안주..




생맥주..

사실 이날 몸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맥주한잔 정도만 마실려고 했는데..
생맥주 한잔 주세요.. 하고 보니 산토리잔에 나오길래.. 오홍? 잔을 같이 쓰나 했더니..
산토리가 나온거더군요.. 허허헛..

맥주는 병맥주(카스라이트), 그래고 생맥주(산토리)외에는 맥주가 다양하지 않아서 이곳에 간다면
소주를 마실 생각으로 슝~! 가시면 된답니다.





사시미 RO

대로 나오는거라고 생각을 하면되는데 가격대비 구성이 참 좋습니다.
참치 연어, 청어, 오징어, 문어머리, 새우, 관자 등등..




연어와 참치 그리고 광어의 지느러미살도 볼수 있네요..




예전에는 청어먹기 쉽지가 않았는데.. 나름 손질하기 까다로와서라는 소문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자카야가 일식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추세라서리..
흔한 생선이 되어버렸네용...

하긴 요즘에는 활고등어도 쉽게 먹을수 있는거 생각해보면 음식은 서울에서 맛보는건 다 가능한것 같네요.
지역에 비해서 맛있는 부분은 확실히 적지만 그냥 맛보는것만 해도 이런경우는 고맙죠.. 머..



문어머리를 보고 한참 저게 뭔가 궁금했어요..
나중에 추가주문 하면서 문어라는거 알고 낼름 먹기는 했는데..

문어를 그냥 먹어본것도 한 몇년된것 같네요..



초밥 + 우동..

식사메뉴로 준비가 된건데 마침 늦게 도착한 일행중 한명이 식사를 못했기 때문에..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초밥은 나쁘지 않은데 우동이 참.. -_- 별로네용!





두부스테이크

역시나 나온거 보고 제가 생각했던거랑 비주얼이 조금 달랐는데..
가츠오부시는 이제 좀 덜 뿌려달라고 해야할것 같네요.. ㅠ.ㅠ
나중에 질척거려서 가츠오부시 왕창 나오는건 오코노미야끼 하나만으로도 족해요..


아참.. 사시미 외에도 대부분의 안주들은 1.3천원~1.8천원 사이랍니다.



사시미 F

중간에 먹다 보니 사람들이 좀 많아서 그런지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연어로 좀 주십사 부탁을 드렸더니 양을 꽤 많이 주셨네용.. 보통은 2~3피스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주방 근처라서 슬쩍 말씀 드렸는데 잘해주시네요..



소주안주로 회는 언제나 옳죠..

그러고 보니 금주한다고 하고 이날도 엄청 퍼마신것 같네요.. 허허헛!






마무리는 야끼우동..

역시 아프로는 회지.. 응!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네요.. ㅋㅋ
 회 외에는 추가로 주문하는 음식의 만족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좀 아쉽기도 한데..
갈때마다 항상 잘 먹고 있는건 확실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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