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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조박집에 다녀왔습니다.

갈비집인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마포역 1번출구로 나와서 조박집쪽으로 가다 보니 누가 말안해줘도 알겠더군요.
숯불갈비향이 솔솔~! 나는 바람에 어딘지는 금방 찾을수가 잇었어요.

다만 조박집이라고만 알고 갔더니.. 길가에 있는 조박집에.. 골목안에 또 조박집..
그리고 그집을 지나면 별관까지해서 꽤 찾아가는 길도 복잡했네요..

맛에는 서로 별 차이가 있지는 않겠지만 가볍게 드시기에는 조박집 별관으로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딱 별관만 신발벗고 들어가지 안아도 되는 형식으로 되어있거든요~!



메뉴판...

가격은 따로 표시가 되어있고 메뉴는 간단하게 두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갈비를 드시고 있는데 이집은 목살과 갈비를 섞어쓴다고 써두셨네요..
원래 보통 갈비집들은 다들 이렇죠..



약속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돼지갈비로 스타트중..
특이하게 식혜가 메뉴에 있네 했더니 나중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 한잔씩 마시는 식혜가 별미더군요.



상차림은 이런식..

고기가 나오고 동치미 국수가 나온다는 점외에는 일반적인 갈비상 차림 입니다.
4명이서 6인분정도 먹으면서 판을 계속 갈아야 해서 양념고기 먹을때는 번거로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갈비!! 우쌰!



언제나 참 맛있게 먹는데 굽는게 워낙 손도 많이가고 금방 타고 해서 쉽지가 않죠..
덕분에 최근에 가는 갈비집은 전부 구워주시는 쪽으로만 다녔는데..

이날도 테이블에 있으신 분중 한분이 정말 열심히 구워주셨어요!



고기는 주문할때 저만의 법칙이 있는데요..
술안주일때는 -1인분 그리고 밥일때는 +1정도 먹는게 딱 적당한것 같더군요.
나중에 식사 마칠때 점점 지지부진 해져서리 술안주는 좀 부족한게 좋아요~!



아.. 갈비 생각나네용..

의외로 한국사람들만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옆에도 중국분들이 있었고 건너편에도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나중에 옆에 분들은 열심히 셀카 찍으시길래 대신 아이폰으로 사진한장 찍어드리기도 했네요..

중국애들은 어떻게 주문을 할까 궁금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중에 중국말을 하시는 분이 있다는 놀라운일이! 오호!

식당 분위기로는 일본분들도 꽤 많이 오실것 같아요~!



고기 적당히 먹고 식사로 돌변...
딱 반공기 먹으면 좋은데 아무도 식사하신 다는 분들이 없네용.. ㅠ.ㅠ

다이어트들 하시나.. ^^;





조박집의 특이한건 바로 총각김치를 준다는 점인데..
매콤하기도 하고 적당히 익어서 술안주나 밥먹을때 참 좋더군요..


사진 정리하다 보니 먹고 싶어서 아마 조만간에 또 가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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