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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포자 / 032-431-8885

인천에 가는 경우가 참 드문 편이라서 사실 갈때마다 들린다고 해도 이번에 겨우 3번째 방문인데..
그래도 인천하면 2차나 3차는 이집을 항상 들리는것 같네요~!

가격대비로 만족도 높은 요리를 먹을수 있고 재료의 신선함도 좋은 편입니다.
음식의 경우는 미리 조리해두지 않아서 주문후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이 그걸 충분히 보완해줘서 아마 다음에도 인천에 간다면 다시 들릴것 같네요.



다양한 메뉴들..

중국어표기 이름들이 많아서 다소 생소한 메뉴들도 있지만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서
그래도 멘붕이 오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한데..
역시 중식은 재료가 참 다양해서 좋아요!




주종은 소맥

카스주세용! 이라고 했지만 하얼빈 한먼 마셔보지에.. 누군가 대답을 해서..
소맥은 하얼빈으로.. -_-;




매콤한 조개 볶음

메뉴 이름이 분명 중국식으로 있겠지만... ㅋㅋ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갈때마다 바지락 혹은 조개볶음 달라고 하시면 이렇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후추의 향 때문에 한결 맵게 느껴지는데..
핵심은 밑에 남아있는 소스인데 조개를 소스에 살짝 비벼준뒤에 껍질째 입안에 넣었다가
살을 먹고 껍질을 버리면 됩니다. 소스가 중요하다고 사장님께서 연신 말씀하시는데..

바지락만 살짝 먹어보니 별 맛이 안나기는 하더라구요.. ^^;

매콤하니 술안주로 쵝오!



샹라샤아

역시나 술안주이기 때문에 매콤한걸로 주문했는데..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을수 있게
아주 잘 튀겨져서 나오는데 고추와 같이 조리되어서 매콤함도 있네요..

전에도 이걸 먹었는데 술이 콸콸 잘 들어가용!



아.. 사진이.. -_-
창에서 빨간 조명이 들어와서 사진이 오락가락 하네용.. 킁!!




새우를 다들 번개같이 먹어버리는 바람에..
호응좋은 조리법으로 이번에는 닭고기!!

역시나 매콤함도 좋지만 기름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아주 바삭하게 잘 조리되어 나옵니다.

사실 이전에도 와서 먹었떤 음식들이 고기완자나 새우만두 같은 음식들이 있었는데..
도착하고 나서 주문을 조금 늦게 했더니 옆테이블이 마지막이라고 하시네요.. ㅠ.ㅠ


가실 분들은 미리 전화하고 가시는것도 좋을듯해용!



새우만두가 없어서 급 아쉬움에 군만두로 마무리...

이집 튀겨서 나오는 음식들이 맛있는 편이라서 가지튀김도 참 맛있게 먹었는데..
다시 술자리를 옮겨야 해서! ㅋㅋ 여기까지만 간단하게 먹고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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