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밥을 먹는것도 일이 되었네요.. 식사를 할때가 되면 뭘 먹을까 고민에 빠지는데..

이전부터 봐두었던 LINN HTAT 식당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한데요.. 일단 밥늦게 지나가다가 보면 이 집만 영업을 하고 있어서 눈에 금방띄기도 하고

으외로 외국인의 비율이 꽤 높다는점.. 그리고 메뉴가 입구에 사진으로 걸려 있다는것 때문이었어요 ^^

 

 

 

식당의 위치는 시자을 크게 한바퀴 도시다 보면 금방 발견하실수 있답니다. ^^

 

 

 

위에 사진들은 낮 사진이고 실제 가보게 된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요..

다른 지역도 그렇지만 인레도 역시 해가 지기 시작 하면 식당들이나 상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조금 일찍

식사를 하시는게 좋아요.. ^^ 아… 숙소에 있는 부속식당의 경우는 좀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도 합니다.

 

 

 

식당 입장~!

 

셋팅된 자리가 있어서 앉을려고 했더니 단체손님이 예약을 해둔 자리라서 .. 마침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한 테이블을 간신히 잡아서 식사를 할수 있었네요..

 

 

 

메뉴판..

 

의외로 메뉴판은 간단한데 미얀마푸드라고 하지만 커리종류가 주력인 집입니다.

 

주문은 양고기커리와 야채커리를 주문했네요~

 

 

 

셋팅된 밥상!

 

그럴듯하지요?

 

 

 

야채커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야채볶음 정도가 맞을정도인데.. ^^

특별히 거부감 느낄만한 향들이 없어서 잘 먹었네요..

 

 

 

야채들도 한국에서도 먹는 야채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식때문에 고생을 하신다면 야채나 감자커리 정도로

주문을 하시면 왠만한 미얀마식당에서도 식사하시는데 무리는 없으실거예요..

 

그리고 이집의 장점중.. 하나가!

 

음식이 정말 빨리 나온다는 점입니다. 숙소근처에 있는 로터스만해도.. 주문하고 한 30분이 지나야

밥을 먹을수 있는데 여긴 주문하고 5분이 채 안걸려서 나왔네요.. 물론 들어간 타이밍도 완전 좋았기도 하지만요..

음식나오자마자 단체손님들이 몰려와서 식당이 완전 바빠졌거든요~!

 

 

사이드디쉬로 나오는것들인데 멸치볶음과 땅콩 그리고 튀긴생선소스 등등…

냄새를 킁킁!! 맡아보니 의외로 한국의 음식들과 비슷한 향도 느낄수가 있었는데 실제 먹어봐도

한국의 멸치볶음과 흡사한 맛이 납니다. 대신 좀 많이 맵더군요.

 

멸치볶음 외에도 조금씩 덜어서는 밥이랑 먹을만 했어요 ^^

 

 

 

양이 꽤 적었던 양고기 커리..

 

음식을 나온후에 미스조가 주문한 음식이 안나와 물어보니 작은 접시에 나온게 바로 양고기커리.. ㅠ.ㅠ

야채커리에 비해서 정말 양이 적었어요.. ㅋㅋ

 

그리고 미얀마커리들의 특징이 기름이 아주 듬뿍! 나온답니다.

 

된장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먹어보면 느끼하지도 않고 어찌나 부드러운지!! 오~!!!

 

 

 

야채스프인데 시큼한 맛이라서 좋아하시는 분들보다는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

전 밥먹을때 느끼하면 한수저씩 떠먹으면 꽤 좋더라구요 ^^

 

 

야채들이 왕창 나오는데.. 우리가 아는건 오이정도? ㅋㅋ

몇종류를 먹어봤는데 풋내라고 해야하나요? 거슬리는 향이 있지는 않았는데 손이 많이 가지는 않더라구요.

 

 

 

묽은 소스가 하나 같이 나오는데 생선으로 만든 소스로 야채를 드실때 여기에 풍덩 담갔다가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요건 후식!

가져다주신 분이 속에 좋다고 식사한후에 먹으라고 하더군요.

 

사탕수수로 만든거라고 하는데 졸여서 만들어서 그런건지 우리나라 뽑기나 솜사탕 뭉친맛이 나요.. ^^

인도의 스윗처럼 엄청나게 달지 않아서 그런지 밥먹고 두개 집어먹었네요..

 

 

 

단체손님도 있고 입구쪽에는 외국인들이 안쪽에는 미얀마사람들이 아주 북적북적거렸어요 ^^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