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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에 다녀왔습니다.

2박3일의 목적은 여수에 가서 밤바다를 보는것이 목적이었는데...
멍청하게 .. -_- 짐중에서 삼각대를 쏙 빼놓는 바람에 사진은 다 그냥저냥 별로네요..

그리고 야경을 찍는 시간도 이미 놓쳐버린 시간이었기 때문에 너무 적막한 밤바다만을 보고 온것 같네요.. ^^

역시 여행은 여유로와야 보는것도 많아진다는걸 다시한번 알게 되었어요~!






여수 밤바다의 돌산대교




다리의 아래의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서 돌산대교를 넘어가기 전에 검문소 같은곳에서 잠시 음료수도 마시면서 쉬었다가 갔는데..

돌산대교를 찍으려면 3곳의 포인트가 있는것 같은데요..
넘어가기전 다리아래..
그리고 검문서 맡은편에 있는 정자
풍경이 가장 좋았던 돌산대교 정도가 될것 같네요..


일단 사진을 찍으실려면 바르는 모기약은 필수..
긴바지에 쪼리를 신고 있었는데 발등을 마구 물렸어요 ㅠ.ㅠ

오래간만에 여수 모기들 회식 시켜준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둘이서 사진찍으면서 얼마나 물렸는지.. ㅠ.ㅠ



검문소 건너편 정자에서 본 모습



돌산대교의 경우는 시간을 두고 조명이 바뀌기 때문에 .. ^^
계속 보고 있어서 그리 질린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멀리 보이는 거북선대교


아... 삼각대.. ㅠ.ㅠ



돌산공원에서 본 돌산대교



전망으로 따지만 단연 돌산공원에서 본 모습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되는데...
문제는...

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볼수 있는 풍경을 상상하면서 왔지만 막상 돌산공원에서 본 돌산대교의 보면서 드는
기분은 "여기 정말 덥고 습하네!!"

시원하지가 않아요.. ㅠ.ㅠ

그리고 건너편에서 보았을때보다 이쪽에 있으면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시끄럽기도 하고..
이래저래 덥고 정신없고 해서 사진 조금만 찍고 금방 내려왔네요..

올라갈때는 이런 마음이 아니었는데.. -_-

남자 둘이서 무슨 기분을 낸다고 또 야경을 보러 온것인가 .. 하면서 잠시 멘붕이 오기도 했어요 ㅋㅋ




시간을 두고 색을 갈아입는 돌산대교









덥고 습하기는 하지만.. -_- 돌산대교 자체는 참 이쁘네요..

여수에 간다면 야경으로 한번쯤 보러 가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주차장 외에는 따로 쉴만한 곳들도 없고 해서..
오래 있기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볼수 있는 곳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돌산대교 준공기념탑을 보고 약간 왼쪽에서 찍으니까 탁 트이고 좋더라구요.. ^^

뭔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여수밤바다를 보고 오자고 했던 목표는 확실하게 이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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