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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정말 끝내주게 덥네요.. 휴우!!

오래간만에.. 아니지 요즘은 거의 매일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상수역쪽에서 2차정도 하고 3차로 자리를 옮긴곳입니다.
사실 거리상 멀지 않지만 날씨를 생각하면 택시를 타는게 맞는데.. -_-
가깝다고 금방 걸어간다는 지인의 팔뚝을 붙잡고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곳입니다.

술마시러 자주 오는곳이라고 해서 따라갔는데 의외로 신기한 라면이 있어서 더운날씨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그럼 미미방 한번 둘러볼까요?



미미방..

무슨 뜻이라고 같이간 지인이 말해줬는데..
이미 기억은 저 먼곳 안드로메다로 사라졌기 때문에..ㅠ.ㅠ

머리속에는 그냥 미미방..

이름이 참 특이한데 말이죵..뜻을 몰라 ㅠ.ㅠ -_- 음!




자리잡고 바로 생맥부터 주문..
간만에 하이네켄 생맥주를 보네요. 같이간 카페박씨와 서교동강씨와 더불어서 다들 좋아해서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번개같이 원샷.. -_-

아참.. 이집 맥주나오는 노즐이 좀 틀리던데요..
보통 생맥주는 케그에서 넘어와서 냉각기를 거쳐서 내려오는데..

새로나온건가? 노즐자체도 냉각이 되는 형태더라구요..

사진으로 설명하면 딱인데..
꼭 이런건 사진이 없죠 ㅠ.ㅠ



오뎅탕

더운날에 왠 오뎅탕이야...!

라는 말을 했지만 이집 오뎅이 좀 특이한거라서 전부터 오면 항상 주문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땡땡한 오뎅은 부산에서 공수되는거라고 하던데..
일반적으로 구입할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고 하시네용..

오뎅 좋은거는 살짝 데쳐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날씨는 더웠지만 에어컨이 팡팡~! 돌아가고 있다는 이유로 뭐 별 무리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미미방 라면

메뉴판을 한참을 보다가 또 따뜻한거 주문...
이열치열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메뉴가 자꾸 뜨끈한걸로 정해지네용..

요 라면이 좀 특이한건데요~ 좀 라이트한 맛?
해물의 맛도 나고 일단 국물이 상당히 깔끔해서 남자분들 보다는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하시겠더라구요.

주문할때만 해도 이미 전작을 하고 왔기 때문에 못먹을줄 알았는데..
-_-;;

술마시면 몸이 탄수화물을 원해서 그런지 금세 흡입!! ㅠ.ㅠ





연어, 홍합, 게, 죽순, 크레미..

가격대비로 내용물에 건더기도 많고 먹을때 보다는 먹고 나서 자꾸 생각나는 맛?!

해장용으로도 참 좋을것 같아서 집이랑 가까우면 가고 싶은데..
걷기에는 좀 거리가 있고 혼자 택시타고 라면 먹으러 가기도 그렇고 에매하네용.. ㅠ.ㅠ




도호쥬락긴조

사케가격 참 착하네 하면서 지인이 폭~ 쏴주신 사케..
맥주를 4~5잔씩 마셔대니 이거 머 배불러서 뭘 먹을수가 없었는데
사케 등장..

그런데 이름도 잘 모르고 가격도 잘 몰라서 머.. -_-
저에게 사케는 그냥 사케.. ㅠ.ㅠ

다만 향이 참 좋은건 알아요~! ^^



아마.. 이 두분이 사장님이신듯했어용~!
친절하시기도 한데 시간을 꽤 오래 자리잡고 있다보니 마지막 두테이블중 하나라서
서비스 안주도 돌리시고 하시더라구요~

하여간 잘 먹었습니다!! 라면먹으러 나중에 한번 더 찾아가봐야겠네요~!


미미방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48-1 / 070-8157-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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