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즐거운 요리봉사 - 열매맺는 지역아동센터

요리봉사를 다녀왔습니다. 7월 중순에 다녀온곳인데 몸이 게을러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PC앞에서도 딱히 포스팅이 안되고 시간은 많은데 포스팅을 못했네요..

요리봉사의 경우 서울에 비해서 지방에 있는 곳의 참석율이 조금 저조한 편인데
이번 파주로 가는 봉사활동에는 8명의 인원이 참석을 했어요..
 

일단 봉사활동을 가기전에 장을 봤는데 열매맺는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는 아이들이 많은 편이라서
음식의 양이 꽤 많은 편이네요..

아참 모이는 곳은 마포 농수산물시장에서 다들 장보시고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사서 파주로 출발합니다.

멀리서 상상한다님이 협찬해준 유기농 우유와 요구르트!


즐거운 요리봉사이야기 (http://cafe.naver.com/cooktalk/)
http://www.gromit.co.kr/script/powerEditor/pages/"봉사활동은요! 매주 봉사활동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곳이나 편한 시간날때 오시면 되요~"


 

파주로의 봉사활동은 하얀초록어린이 도서관에만 갔었는데..
이곳은 처음으로 가봤네요..

차로 한 40분정도를 열심히 달려서 도착!! 

도착하자 마자 다들 자리잡고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인원이 꽤 많은 편이라서 음식은 되도록 손이 많이 가는걸로 준비가 된듯 싶어요~!

보통 인원이 적으면 간소화하거나 종류를 줄이는 편인데 사람들이 많으니 아이들이 여러가지를 먹을수 있어서 이게 좋네요!!!

다른곳에서 채칼로 과일손질을 하면서 너무 요긴하게 사용을 해서 이번에 구입을 해서 가져갔었는데..
살짝 손을 베이는 바람에 전 튀김으로 자리를 이동~!

보통 남자들은 항상 튀김을 하는것 같아용.. 다만 이전에는 튀김옷이나 튀김가루를 입히는걸 했었는데..
이번에는 손때문에 튀기는일을 맡았네용~! ㅋㅋ

롤 돈까스인데 안에 고구마와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도 있고 맛도 상당히 좋았어요..

민달팽이 누나의 친구분이 협찬해주신 체리가 많이 있어서 요건 화채와 더불어 카나페를 만들었네용..
과일양이 꽤 많았는데 다들 손 엄청 빠르시더라는... ^^;

더운 주방에는 후광을 품고있는 남자 두명이 열심히 작업중..

카나페는 남은 치즈와 비스켓으로 후딱 만들어 주신것 같던데..
호화스러운 체리 카나페.. ㅋㅋ

음식을 적당히 배분해서 준비중인 꼬마형..

유부초밥과 꼬마김밥도 등장..

종류가 꽤 많죠?

그래도 이렇게 재료 준비하고 음식하는데 3시간 정도밖에 안걸렸네용...

롤 돈까스는 잘라보면 요런식이예용...
돼지고기 전지부위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잡냄새도 안나고 모양도 맛도 좋더군요..
다만 튀기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게 흠이죠!

김말이와 더불어 양파튀김까지..
아이들이 야채를 잘 안먹는 편인기는 한데 어디를 가든지 양파튀김은 아이들이 잘 먹더군요..

아.. 양파튀김이 좀 부실해 보인다고요?

시간이 부족했어요.. ㅠ.ㅠ 허허헛... 그래서 다음 봉사활동부터는 모이는 시간이 한시간 땡겨질듯 싶네용!

모임 주최자이신 성격 너무 좋은 민달팽이님..
줄여서 민달님이라고도 해용~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한 음식은 이정도.. 

하지만 화채와 더불어서 비빔면도 같이 했기 때문에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 참 잘 먹어용.. -_-

엄청 작은데 말이죠.. ^^;

파주에서 서울로 돌아오는길은 항상 풍경이 참 좋답니다.
겨울에는 노을이 좋구.. 이날은 비가 좀 오는 날이었는데 분위기 참 좋았어요..


이제는 뒷풀이 이야기가 잠깐!!

파주의 봉사활동은 나중에 서울 합정이나 홍대쪽에 도착해서 뒷풀이를 간단히(?) 하는 편인데요..
이날은 연남동 향미에서 식사겸 간단한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음식종류는 꽤 많이 먹은것 같은데 양이 많지 않아서 8명이서 간단히 적당한 주류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즐거운 요리봉사이야기 (http://cafe.naver.com/cooktalk/)
http://www.gromit.co.kr/script/powerEditor/pages/"봉사활동은요! 매주 봉사활동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곳이나 편한 시간날때 오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