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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인걸 보면 날도 점점 더워지고 있고 여름이 사뭇 가까이 다가온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번달에도 엠티를 가야했어야 했는데.. ^^;

한달에 한번 가는곳이라서 미룰수가 없어 놀러가는걸 살짝 포기하고 음식봉사하러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 되면 더 하겠지만 이번에는 유난히 봉사활동 가시는 분들이 적고 이전부터 항상 오시던 분들이 못오시는
바람에 사진찍을 시간도 별로 없고 정말 오래간만에 열심히 일하고 왔네요.. ㅋㅋㅋ

오늘의 메뉴는 반찬으로는 감자햄볶음, 오뎅볶음 그리고 음식으로는 닭봉조림과 꿔바로우
그리고 짜장면과 마파두부였습니다.
닭봉도 닭다리 튀김을 하려고 했는데 인력부족 덕분에 메뉴는 조림으로 변했어요..
아이들 때문에 항상 튀김은 한종류씩은 있네요.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었으면 남은 재료로 튀김을 좀더 만들면
좋았을꺼를.. 아쉬움이 조금 있던 봉사활동이었네요~!!


즐거운 요리봉사이야기 (http://cafe.naver.com/cooktalk/)
"봉사활동은요! 매주 봉사활동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곳이나 편한 시간날때 오시면 되요~"






전체적인 야채들은 큼지막하면 아이들이 골라내기 때문에 잘게 썰어주는것부터 음식이 시작된답니다.
오래간만에 채칼을 이용해서 조금 빠르게 준비하기는 했었는데..
오손도손 이야기 하면서 칼질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다들 재료 준비하느냐고 바뻤어용! ㅋㅋ



짜장을 준비하는중..

꼬마형이 짜장을 준비하다가 ... "고기 어디 갔어? 하더니 어디다 떨군것 같다고 다시 사러 가시고..
짜장 만들던 사람들은 나름 멘붕.. -_-;;

하여간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검색해서 밑작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원래의 주방장을 기다리면서 말이죵 ㅋㅋ




짜장부터 튀김까지 정말 열심히 고생하신..
아버님...

아.. 이분 닉네임이 "아버" 입니다. -_-;;

참고로 전 "어머" ... -_-;;;




꿔바로우..

칼로 고기를 잘 펴서 전분을 싸서 튀겨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용..
다만 다음번에 할때는 사이즈가 좀 작아야 아이들이 먹기 편할듯 해용...
이번에도 대부분 작기는 했는데 워낙 어린 아기들이 있어서. 먹는데 버거워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




언제나 인기 만점! 닭봉조림..

이전에는 닭날개로 많이 했었는데 닭봉으로 하는게 살도 많고 먹기도 편해 좋더군요..




이날의 ... 기피 음식이 되었던 마파두부..

사실 아이들이 덮밥으로도 많이 먹는 편이라서 준비가 된건데 튀김을 하고 전분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걸죽한게 아니고 국물많은 두부고기조림?!이 되었는데..

아이들 냉정해요!! 흥!!

맛없게 보여도 절대 먹지 않는다는.. ㅠ.ㅠ




한상 차리면 요런식!!

다들 모이면 같이 먹는데 꼬맹이는 벌써 시식중! ㅋㅋ

제가 짜장을 너무 많이 뜨는 바람에 남는게 좀 많았는데 다음에는 배식에 신경을 써야겠어요..
아이들은 면만 먹고 건더기는 먹지 않는다는 사실!! -_-!!




봉사활동 마치고 다들 서울로 넘어와서 간단하게?!(설마) 한잔 하고 다들 헤어졌네용~!

아이들 얼굴보고 노는 재미도 좋은데 이날은 바빠서 아이들이랑 별로 이야기도 못하고 왔네용..
다음달에는 더 많은 분들이 가셨으면 좋겠어용..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함께하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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