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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신세카이..

관광지만을 돌아다니다 보니 오사카는 참 북적북적하다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았는데..
신세카이는 한적하게 여행을 하기도 참 좋더군요. 낮시간이라서 그렇지만 동네에 사람들도 많지 않고 먹을것도 많은 편이고..
볼거리가 조금 빈약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후가 넘어가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쓰텐카쿠의 모습도 한번 본뒤에 도톤보리로 오는
코스도 동선으로서는 나무랄때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주로 남바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밤에는 귀가하면서 우메다 혹은 도톤보리 아니면 스텐카쿠라도 들려서
밤사이에 변해버린 오사카의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는것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미도지센 도부쓰엔마역 2번출구를 나오면 빨간색의 파칭코가게를 끼고 돌아 조금 걷다 보면 바로 이런 모습이 보이는데..
스텐카쿠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비리켄상이 보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신세카이 상점가가 시작됩니다.



오사카 곳곳에서 드물게 볼수 있는 비리켄상은 1908년 미국의 호스먼이 꿈에서 본 신을 표현한 작품인데..
신세카이에 오신다면 정말 많이 보실수 있어요~!

전망대에 오르실분은 실제 작품을 볼수 있으니 소원을 비는것도 좋겠죠?




상점가 스타트~!

통로형태의 상점가는 식당, 슈퍼, 기원, 술집 등등 아주 많은곳들이 모여있는데..
술집의 경우는 서서 간단하게 먹는곳들이 많고 식당의 경우는 튀김집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골목골목이지만 날렵하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실수 있어요~!

여기서 한손에는 그릇을 들고 한손으로 자전거를 타고 배달하시는 분도 봤네요.. ㅋㅋ





갈수록 점점 큰 상점들이 많이 보이고..
쿠시까스 집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동네에 연예인들이 꽤나 많이 오는지 집집마다 연예인 사진이나 사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다시 만난 비리켄상..

나중에 생각나서 남바쪽에서 하나정도 구입해볼까 돌아다녔는데 열쇠고리 외에는 없더군요 ㅠ.ㅠ
혹시나 구입하실 분은 이동네에서 구입하셔야해요..

좀 이상하지만 전 비리켄상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_-;



상점가 사이에 있는 작은 오뎅집 혹은 초밥을 파는 집인데..
하루종일 걸어다녀야 하는 여행자들은 밥먹을때나마 좀 쉬는데 서서먹는건 .. 그리 권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




상점가를 따라 있는 길을 어느정도 걸어갔을때 보이는 쓰텐카쿠..




거대한 왕 복어가 있는 쯔보라야 본점도 바로 신세카이에 있습니다.
저렴한 복어요리를 먹을수 있기는 한데 .. ^^ 음... 저라면 다른걸 먹는게 나을것 같아요~!

이전에 경험에 의하면 데쳐먹는 음식 자체는 한국사람의 입맛에 그리 맞는 편이 아니랍니다.



가는길에 본... 왕튀김!! ㅋㅋ
좋은건 이집이 맥주가격은 참 싸더군요~!



길걸어가다 또 본 비리켄 삼인방..

애들은 좀 귀엽지는 않고 외계인 생각이.. 물씬 -_-;;









에펠탑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 쓰텐카쿠..
사실 아래 기둥외에는 같은게 없어 보이기는 한데..?

화재로 인해서 소실되었다가 다시 만든 탑이라서 지역 주문들의 애착도 크고 나름 신세카이의 랜드마크성 건물이라서
인근에 오신다면 한번 들려서 보고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다만 시내야경이나 좀 느긋하게 보실려면 우메다에 있는 공중정원이 더 나은 편이랍니다.

아참..쓰텐카쿠 인근에는 쿠시카츠 파는집들이 많으니 이동네 오시면 간단하게라도 튀김하고 한잔 하고 가세요~!



쓰텐카쿠 인근에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건 그림들이 참 재미있는게 많더라구요..
이쁘게 그려서 핸드폰 배경으로 써도 참 좋겠다 싶었는데 공중에 걸려있고 촙촘하게 걸려있어서 올바르게 찍기 쉽지가 않더군요 ㅠ.ㅠ






날씨 좋다~!

이렇게 좋았는데 한바퀴 돌고 탑으로 올라가려고 하니 먹구름과 더불어서 온통 흐려지는 바람에..
전망대에는 발걸음을 하지는 못했네요.. ㅠ.ㅠ 아쉬워라~!





가이드북을 보면 쓰텐카구 인근에 신사가 하나 있어서 찾아봤는데..
책에 나온건 길 밖인것 같지만 골목안쪽에 있어서 물어물어 찾아갔답니다.

그런데.. -_-

왜 이리 작냐!!





초 아담사이즈 신사..

시간내서 오실것 까지는 없어 보이는... 쿨럭!










작은 신사라서 볼것별로 없고... -_-
사실 신사라고 찾아가라고 해놓은게 조금 부끄러울 지경이었어요..

일본 여행을 이전에도 하면서 번화가에도 신사가 있어서 주민들이 참 찾기 편하게 해놨다 싶었는데..ㅋㅋㅋ
관광객이 시간내서 찾을만 한곳은 아니랍니다. 가이드북에는 부끄럽게 여기를 동선으로 만들어 놨다는.. ㅋㅋㅋ




이동네 유명한게 바로 이빵!!

종모양과 나나나 모양을 한 앙금빵인데.. 인근에 오셨다면 간식으로 구입할만해요 ^^



전 작은거 한팩을 사놨다가 나중에 저녁이 출출할때 요긴하게 먹었네요. ^^





쓰텐카쿠에는 조명이 꽤 많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조명이 나왔올때까지 시간을 가지면서 인근에서 좀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서 밤에 조명이 들어온 모습을 보시고 떠나시면 됩니다. ^^

전 인근 쿠시까츠 집에서 가볍게 맥주와 쿠시까츠로 한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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