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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녀온 여행후 음식점과 관광지는 따로 자세하게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사진 아래 부분의 링크를 누르시면 조금더 자세한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링크 예) ▶ 후쿠오카 스마요시 신사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이부즈키로 가기로 했지만..
밥도 먹고 전차도 안오는 바람에 정작 기차를 놓쳐서 기정씨와 진영씨는 다음차를 타고 이동하고..
나는 일정상 이부즈키는 포기하고 혼자 가고시마 시내관광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네요..

가고시마 시내에 시티뷰라는 버스를 이용할수 있는데 관광지 대부분을 돌기 때문에 여행자가 이용하기 아주 좋은 교통편입니다.
30분간격으로 버스가 해당역에 도착하기 때문에 도착후 다음버스 시간을 확인하는걸 잊지 말아야 시간이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버스는 8시경에 시작해서 오후 6시경 버스편이 끊어지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시티뷰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저녁에는 시내인근에 도보로 돌아다닐수 있는곳을 다니고 시티뷰패스로 전차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손가락 숫자를을 꾸욱! 눌러주세요~! ^____^




버스를 타고 도착한 시로야마 전망대..
한쪽켠에 나무로된 이쁜길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발을 그리로 옮겼다.

하늘을 가려진 나무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가고시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시로야마 전망대


멀리 보이는 사쿠라지마 ..

날씨가 흐린 이유로 인해서 사실상 가고시마 도심에서 보는 사쿠라지마는 그리 선명한 모습은 아니었다.
아직도 활화산으로 활동을 하는중이라 계속적인 폭팔이 일어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전망대에서 맑은 전경의 사쿠라지마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다는 생각만 드네요... 쩝~!



캐슬파크 호텔의 1층 로비의 모습..

정확하게는 커피숍의 모습인데 한쪽편에 있는 바닥 타일이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요런 타일로 된곳들이 꽤 많았는데.. 요즘에는 보기 힘들죠..
아.. 제 이야기는 한국 목욕탕 이야기입니다. -_-;; ㅋㅋ



한쪽에는 제품 전시도 하고 판매를 하는 쇼룸이 있는데..
바로 가고시마에서 유명한 유리공예 제품입니다.



이뿌다!!!

라고 말하고 하나 살까라고 생각했다만 가격표를 확인해주는 센스!

68,250엔 .. 한화로는 90만원정도 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이쁘기도 하지만..
신혼여행이 아니고서야 .. 기념품으로 사기에는 조금 과한 가격들이죠..
전시장을 보고 있으면 생활용기라고 하기보다는 예술품에 가깝더라구요~!

거하게 둘러보고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버스를 타러 갑니다.


시티뷰 탑승!!

다음 목적지는 센간엔~!




사쿠라지마를 보는 풍경이 일품이었던 센간엔...

옛 가고시마 사쓰마지역을 지배하던 시스마 집안의 정원으로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있습니다.
실제 거주하던 본 건물은 아직까지 보존이 상당히 잘된 상태고 사진촬영 또한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론 .. 야외는 촬영이 가능해요!

사쿠라자마가 한눈에 보이는 센간엔


흐릿한 사쿠라지마를 보면서..

흐릿한 표정을 지으며 인증샷 한장!

다시한번 보니 흑채를 뿌린것도 아닌데.. 눈썹하고 머리카락이 유난히 검군요!



센간엔에서는 입장권을 구입할때 차와 과자를 포함한 티켓을 구입할수 있는데 ..
일본 말차를 마시는게 관광하면서 접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되시면 꼭 드셔보세요~!


이제.. 점심때!!

대충 센간엔에서 때우고 사쿠라지마로 가는게 당연하지만..

이미 마음은 흑돼지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는중..

텐몬칸으로 다시 고고씽!



흑돼지 샤브샤브..

기대를 많이한 음식중 하나인데 .. 국물에 넣어서 끓여먹는 우리내 샤브샤브와는 차이가 많더군요..
재료를 익혀 먹는다기 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는정도...

술초밥을 먹을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또 .. 마음구석에 새록새록 생기는군요!

가고시마 향토음식 사쓰지마의 흑돼지 샤브샤브!


밥을 먹는도중 이미 사쿠라지마에 있는 버스투어는 시간상 물건너 가버렸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텐몬칸을 조금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어멋!!

넌 멘치까스가 아니니!!!!

드라마/만화에서 접했던 바로 그 멘치까스..
길에서 간식 / 집에서는 반찬으로 먹을수 있던 그 멘치까스!

보자마자 낼름 한입 물었는데..
야채와 고기가 들어있을줄 알았지만 야채보다는 고기의 비중이 월등히 많아서..
느끼하다.. -_-

하지만 한개정도는 가쁜하게 먹어줬습니다.
먹다보니 맥주생각이 간절했지만..

"워워~! 점심부터 맥주는 좀 참아달라고!!" 라는 환청이...

여행당시 컨디션 난조로 술을 별로 마시지 못했는데 간식으로 멘치까스와 맥주한캔 정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밥도 먹었고 .. 사쿠라지마로 가려다가..

자비에르코엔에서 하차!




기념비도 보고...




성당에 들어가서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을 빌어준뒤에 나왔습니다.

자비에르 코엔 ザビエル公園

여행기를 보는 친구들에게....
"여보시게들.. 다들 선물대신 내가 기도해주고 왔어!" 기억해두라구!

다시 버스를 타고 항구로 갑니다.


요렇게 생긴 배를 타고 .. 사쿠라지마로 .. 슝슝~!

▶ 가고시마의 활화산 사쿠라지마를 가다


배를 타고 가까이에서 보는 사쿠라지마...

도착후.. 혹시나가 역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돌아볼수 있는곳이 거의 없더군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왠지 허탈함이..



다행히 유노히라전망대에 가볼수 있어서 가봤지만..
관광객은 나 혼자..

아니.. 그 넓은 지역에 사람은 저 혼자!

사쿠라지마가 한눈에 보이는 유노히라전망대

인생을 고독을 씹으면서 아이폰의 노래를 틀어놓고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훼리 터미너로 왔네요..

투어시간을 놓친다면 항구까지와서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가시는게 현명하실듯 싶습니다. ㅠ.ㅠ




도착한지 얼마 안돼서 떠나는.. 가슴 시린 사쿠라지마!!

흥! 잊지 않고 나중에 다시오겠다!

가을보다는 여름에 온다면 조금더 녹색으로 변한 이쁜 사쿠라지마를 볼수 있을듯 싶어요~!



훼리 터미널에서 가고시마주오까지 걸어가는중..

그 먼길을 왜! 걸어가시냐?

1. 같이 저녁을 먹기로했던 일행이 1시간30분이 늦는다는 문자가 왔음!
2. 사람사는 시내 구석구석을 조금더 보고 싶어서!
3. 야경이 이쁜곳 사진도 좀 찍어볼수 있을까?
4. 훼리터미널에 도착했을때는 시티뷰 버스가 끊어졌고 지도상으로 보면 운동삼아 걸어볼만한 거리..

대충 이렇게 작은 네가지 이유정도가 있었지요..

마음속으로는 한시간 반이면 일단 혼자 밥을 먹고도 남을 시간이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밥을 먹으러 갈까도 고민했답니다.
특히 만나서 다시 올 텐몬칸을 지날때는 말이죠.. ㅋㅋ



저 멀리 보이는 .. 풍차 같은것이 보이는게 바로 가고시마 주오역~!



가고시마 주오역 도착!

걸어왔는데도 아직 이르다.. ㅠ.ㅠ



역에 도착해서 기차시간을 보려고 했지만.. 읽을수 있는건 숫자뿐.. ㅠ.ㅠ

7시가 넘은시간인데 학생들이 무지하게 내리더군요!




한참을 보고 있다 보니.. 요즘 요런 가방이 학생들에게 인기인가봐요!
다들 이런가방을 매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더라는..


사람도 구겅하고 역에 내부에 잇는 특산품? 이나 간식을 파는곳을 한번 둘러보고 있으니..

저녁 식사멤버 도착!


일단 밥부터.. ㅠ.ㅠ

격하게 배고팠다 애들아!!!

가고시마 구로부타의 바삭한 흑돼지 히레까스



후식도 먹고 잠시 쉬다가 .. 숙소로 가서 간단히 또 한잔하고 숙면~!
아참에 부지런히 후쿠오카로 가기로 마음먹습니다.


숙소에서 조식 쿠폰을 또 주는 바람에.. 아침은 또 숙소에서 해결!

밥먹으면서 기념촬영은 잊지 않았네요..

온니유후와 꿈꾸는여행자...

밥먹고 전날 이부스키 갈때의 악몽을 떠올리기 싫어서 바로 전차를 타러 갑니다!!



전차에서 본 .. 아마 초딩?

나중에 유딩 -_-;; 이 오니 자리를 비켜주는 대견함을 보이더라는...



아침 시간인데 붐비지도 않고 조용한 모습의 가고시마 시내..
전차를 이용하면서 느낀건데.. 지하철과는 다르게 갑갑하지 않고 밀리는것도 거의 없어서 이용하기 참 좋더라구요~



가고시마 주오역..

이제는 떠나야할때!



티켓을 구매해서 하카다로..

아참 시간상 표를 구매하지 못할 경우는 열차중 3량이 자유석이니 그쪽으로 탑승하도록하세요~!
(신간센 탈때 표를 구매하려고 줄서다가 기차 놓치는 분들이 저 포함 꽤 있더군요... ^^;; )



하카다역 도착후..
하카다 교통센터에 있는 100샵으로 ..

10시에 오픈하는데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서 바람같이 몇개 집어서 바로 나왔네요..
그래도 30분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친구가 카라멜 사오라고 한것이 있어서 구입하러 갔는데 결국 사탕은 안사오고 이것저것 소품 몇개 집어서 나왔네요. ^^:




일본 본토 하카다라면 이치란

하카다에 와서 원조 라면한그릇 못먹고 가는구나 싶었는데..
덴진으로 가서 이치란에서 가쁜하게 10분만에 한그릇 뚝딱하고 뛰어서 하카다항으로 ...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생각보다 금방 가더군요.. ^^;;


수속하는중..

출국수속하는데도 촬영중이고 여전히 일본 언론에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

규슈관광청에서는 갈때도 오셔서 여행은 잘 하셨는지 .. 와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부산으로 타고갈 카멜리아호..



여행기는 이제끝~!

<엔딩은 온니유후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ㅋㅋ>


일본으로 처음 가는 여행이었는데 곳곳에서 친절하신 일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디를 가도 친절하다는 생각이 계속 나게 너무나 친절하더군요..

한국과는 비슷하면 다른점도 많아서 여행내내 생소한것들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하나투어에서 제공해준 배편,숙박,JR패스등은 여행에 큰도움이 되었고 규슈지역의 안전함을 몸소 체험하고 와서
여행기로 인해서 규슈 지역 여행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1년.. 가을, 겨울사이에 북규슈지역 여행을 다시한번 해야겟다고 다짐하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규슈관광추진기구 : http://www.welcomekyus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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