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먹을 시간이 없더군요..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가고사마에서 후쿠오카로 가는길에 먹는걸 시도해 볼까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슈화 되어 TV에서 몇번 본 기억이 납니다.
시간 여유가 없어서 어떻게 찾아갈까.. 고민했는데 일행중 한명이 예전에 후쿠오카에 왔을때 이쪽 지점을 갔었다고 하더군요..
가면서 느낀거지만.. -_- 가이드북에 있는 지도보고는 절대 못찾아간다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일본에 도착해서 일정상 아침일찍 식사를 해야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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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내리면 덴진코어에 내리게 되는데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에 보이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하카다역에서 버스를 타시면 덴진역에서 하차)
자전거와 자판기가 있는 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갑니다.
길을 계속 걸어가다 보면 클럭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꺽어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스타벅스도 보입니다.
가다가 보이는 바로 이곳!!
후쿠진이라고 써있는 이곳 골목안에 이치란이 있답니다.
골목안은 요런 식인데..
처음왔다면 골목안 들여다봐도 모르겠더군요.. -_-
이치란...
입구에서 식권을 구입한뒤에 들어가면 되는데..
사진이 있기 때문에 주문하시는데 어렵지는 않으실거예요~
돈을 넣은뒤에 라면을 주문하시면 되고..
사리가 필요하신분은 오른쪽에 있는 추가사리 식권도 구입하시면 됩니다.
(추가하는 부분은 들어가신후에 드시면서도 가능합니다)
내부는 독서실 칸막이처럼 1인씩 식사를 할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한글로 되어있는 주문서를 달라고 말씀하시면 한글로 된 주문서를 가져다 준답니다.
옵션이 좀 많은 편인데..
비전조미료는 매운맛의 정도를 정하는것이라 선택하면 되는데..
담백한 맛을 원하시면 없다로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매운맛이 강해져서 사실 국물맛을 점점 모르겠더라구요~
드시다가 추가주문을 하려면 원하시는걸 고르시면 되는데..
남자분이라면 기본으로 드시면 부족하다고 느끼실것 같으니 추가 반사리 정도는 기본으로 해주셔야 할듯 싶어요..
내부는 요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음식을 내여준뒤에 앞의 대나무발을 내려줍니다.
▲ 이치란 하카다라면 690엔 / 9,100원
비전 조미료... ?
고추가루 인듯 싶은데 처음에 매운맛이 아니라 먹으면서 매운맛이 점점 납니다.
나중에 먹고 나올때쯤에는 땀에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
따뜻한데 은근히 매운맛이 강하더라구요~!
대신 하카다 라면 특유의 느끼한맛은 하나도 못느끼게 되었어요..
일단 차슈와 국물 그리고 라면을 한술 떠서 먹어본뒤에..
본격적인 흡입!!!!
면을 처음봤을때 조금 덜익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익힘정도도 좋았답니다.
분위기는 요런식~!
시간에 쫓기고 있어서 주문한뒤에 나오자마자 후르륵 마셔버리듯 먹고 나왔는데..
음식은 주문후 5분정도로 상당히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 좋기는 했는데.. 한곳에서만 먹어봐서 그런지 특유의 하카다라면을 비교하기에는
기준점이 없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