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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에는 스페인의 선교사인 프란시스코 자비에르가 10개월동안 머물면서 포교활동을 펼친곳으로
현재에는 태평양전쟁때 부서진 성당의 건물중 남아있는 석벽으로 만든 기념비와 동상이 있습니다.

갈까 말까 상당히 망설인곳중 하나인데.. 사실 석벽에 대한 것보다는 맞은편에 만들어진 성당에 궁금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범선의 돛모양을 본따서 만든 성당의 모습은 독특하기도 하지만 내부에 자연광을 들어오게 만든 건물의
묘한 분위기가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교통편은 시티뷰 버스를 이용하면 아주 편하게 바로 앞에서 내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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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자비에르코엔"이라는 방송이 나온후 벨을 누르고 나오면 바로 길 건너편에 석벽이 보입니다.




기념비의 뒤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1999년에 제작된 동상으로 자비에르 , 야지로, 베르날드 등 3명의 동상입니다.



자비에르 기념비..
기념비를 정면으로 보니 뒤쪽에 흉상도 보이네요..



나중에 시간이 남는다면 공원에서 잠시 쉬다가 가세요..
은근 분위기 좋아요~ 그늘이 많아서 시원한곳도 많고 의자도 있구요~!



성당의 모습..

특이하기는 한데.. -_- 전기줄의 압박으로 어떻게 찍어도 건물이 이쁘게 나오기는 힘들겠더군요..


배와 돛을 형상화 한것이라서 모양이 독득한편입니다.



성당의 입구는 2층으로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석상..




생전에 포교할당시를 묘사한 부조들도 보입니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면 성수가 있습니다.



성당의 한쪽 유리관에 들어있던것인데.. 자비에르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당내부로는 자연광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둡지 않더군요.. (사진은 좀 밝게 나오게 찍었답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묘한데.. 중앙과 양쪽 측면의 창이 있고 그 앞을 구멍이 뚤린 판으로 막아놨습니다.
각창의 색이 있다보니 빛이 들어오는 시간에 따라서 성당 내부의 조명이 색이 바뀌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한국의 성당과도 자리배치에 대한 형식에 대한 차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뒤쪽 2층에는 대형 오르간이 배치되어있습니다. 5미터 정도 되어보이는 큰 오르간이었답니다.




성당 내부는 미사가 없더라도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편하게 들어가셔 될것 같습니다.
다만 종교적 시설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보다 나오셔야해요~!



성당에서 나와 2층에서 볼수있는 자비에르코엔 기념비..



자비에르 성당의 외벽은 시멘트로 만든것이지만 특이한 모습을 볼수 있는데..
나무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나무가 아닙니다. ^^;;







나무판으로 만드는 당시에 주물형태로 만들어서 외벽을 만든것 같은데..
이렇게 만든건 처음봤는데 멀리서 볼때 나무같이 보이기도 하고 가까이에 가서 봐도 나무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것 같아서..
보기 참 좋더라구요.. ^^ 신기했어요~!



시내를 조금 벗어난 곳에 있어서 이동네 내부는 아주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돌아다니는 자동차 구경도 한참했네요.. ^^;



규슈관광추진기구 : http://www.welcomekyus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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