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라오스의 사진은 2002년에 촬영된것을 티스토리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는 자료입니다.
1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현대적으로 모습도 많이 바뀌었고 여행정보등에 대한 차이도 많다는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죽기전에 가보아야할 여행지로 선정된 이후로 꽤나 인기가 많아진 라오스 루앙프라방..
옛 수도의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관광지 보다는 인근국가에서 국경을 넘어 방비엥, 비인티안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리는
도시정도의 역할을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유유자적하기는 좋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서 뭔가 부족한게 느껴지는곳이예요~
방비엥에서 쉬는걸 계획을 해두었기 때문에 일단 루앙프라방에서는 2박정도만 하고 바로 방비엥으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푸씨산은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높은곳으로 도시전체가 보이는 전망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몰을 보러 저녁이면 외국인들이 우르르 올라가는곳이기도 합니다~!
올라기는길에는 해가 남아있을때 올라가는게 좋기는 한데 나중에 해가 지고 나서는 내려올때 빛이 전혀 없습니다.
랜턴 하나는 꼭 챙겨주셔서 내려오세요~ 산길인데 어두워서 내려올때 너무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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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 정상에서 보면 보이는 사원
산 한쪽을 보면 시내의 중앙길이 보이고 이쪽 경관으로 보이는 곳이 루앙프라방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옆쪽을 보면 왠지 익숙한 메콩강이 보입니다.
이 강을 이용해서 태국 치앙콩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오게 됩니다.
오후 한적한 도시의 모습...
4시 정도 된 시간인데 의외로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한 편이죠~
도시전체에 관광객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어디를 가도 한적한 편입니다. 다만 저녁시간에 식당들이
술집으로 변하고 이때는 어디를 가도 시끌시끌하죠.. ㅋㅋ
산속에 있는 마을인듯 싶은데 예전에 수도였다고 하니 왠지 새롭기만 합니다.
불교국가답게 크지않은 도시에도 상당히 많은 사원들이 있는 편이니 낮에는 산책 삼아서 사원들을 돌아다니시고
약간 어둑해지기 전에 미리 산에 올라가서 시내 경관도 보면서 일몰 보실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해지는동안 시간이 조금 필요하기 때문에 책같은걸 하나 가지고 올라가셔서 보시는것도 좋아요~
시간이 지나고 점점 어두워지면서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합니다.
넓지 않은곳인데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고 처음 왔을때 보다는 사람들도 꽤 많아진 상태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요런 모습으로 변하는데 검은 숲속에 흰점이 하나씩 보이는게 집에 켜놓은 불빛입니다.
상당히 듬성듬성 하나씩 있죠~ 강쪽이 아무래도 시내 중심이 아니다 보니 아주 많이 어두운 편이예요~
시내 중심가의 모습...
날은 어두워지고 10년전 카메라로 촬영했으니 .. 어둑어둑한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