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오헤야(O'HEYA)] 일본식 조림요리 카쿠니 밥상

신사동, 가로수길 / 오헤야(O'HEYA)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5-5
070-7613-6610

신사동 가로수길.. 점심약속을 하기에는 조금 엄하게 집에서 먼것 같았는데 지하철로 이동하다 보니 생각보다 얼마 안걸리네요~
나름 가까운것 같기도 하고 종종 놀러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

점심약속이 생겨서 가로수길 런치에 대해서 이것저것 조금 알아봤는데 오헤야하고 다이닝텐트에 대한 추천이 많더군요..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다들 파스타보다는 밥!! 이라고 해줘서 바로 오헤야로 결정!

오헤야는 얼마전까지는 좀 드물다 싶지만 요즘들어서 많이 보이는 일본가정식요리를 하는집으로..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소품들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식사하는내내 눈도 즐거웠네요..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손가락 숫자를을 꾸욱! 눌러주세요~! ^____^

신사동 가로수길 끝쯤 스타벅스 끼고 들어와서 또 길 끝에서 좌회전 하면 오헤야 등장!
대충 길을 알고 있었는데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네요..

날도 꽤 추워서 으슬으슬.. ㅠ.ㅠ

오헤야..

겨울에 점심식사보다는 봄가을 날씨 따뜻한날에 식사하러 가면 좋을것 같았어요~

메뉴판..

컵, 메뉴판등 식당에서 일러스트가 꽤나 눈에 보이는데 사장님이 직접 그린거라고 하더군요..
능력자이신듯!!

런치메뉴로 먹을수 있는건 두종류가 있는데 한종류는 샐러드위주의 식단이고..
한쪽은 고기...

같이간 일행들이 다들 늦은시간에 일이 끝나는 사람들이라 첫 식사였는데..
다들 소화잘되는 고기!! 카쿠니 밥상으로 선택!

메뉴가 두개라서 한종류도 마저 먹어보고 싶었는데 "샐러드밥상은 누가 먹는거야?" 물어보자
"샐러드는 너나 먹어!!"라는 말을 듣고 저도 카쿠니 밥상으로 선택!

역시 아침에는 소화잘되는 고기가 최고!

주문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눈에 보이더군요..
특히 아사이통 큰건 마음에 꽤 들었다는... -_-

주방쪽 모습~!
주방장님이 남자분이신듯 했어요~

맥주도 팔아서 한잔 살짝 마실까 했는데 식전에 맥주는.. 좀... 이러면서 호응도가 낮아서 실패!

4명이 다 똑같은걸 먹고 있다는...

아참~! 런치 A,B는 하루에 각 20인분씩만 준비된다고 합니다.

▲ 오늘의 카쿠니밥상 12,000원 (부가세별도)

장어덮밥과 된장국 그리고 간장으로 졸여진 무와 돼지고기..
반찬으로 나오는 베이컨, 명란, 연어등.. 구성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밥위에는 튼실한 장어 한조각이 올려져 있고 장어소스도 같이 뿌려져 있습니다.

밥양만 보면 좀 적다 싶은데..
고기와 곤약 그리고 무조림까지 다 먹다보면 양이 적은 편은 아니예요~

간장조림을 한 고기와 무우, 곤약인데..

조금 달달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무는 상당히 잘 졸여졌어요.. 특유의 식감도 조금 남아있지만 부드럽구요..
요즘 최근에 먹어본 무조림에서는 단연 최고인듯해요~

그리고 고기양도 꽤나 많아서 남자분이 드시면서도 적다고는 안 느끼실듯 싶어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

도착했을때 좌석이 없어서 조금 기다렸는데 이것저것 구경할것이 많더라구요~!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손가락 숫자를을 꾸욱! 눌러주세요~! ^____^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곳을 소개할수 있는 힘이 생긴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