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 스마일 Soeur Sourire Sister Smile 2009

시스터 스마일..

노래하는 수녀로도 유명했던 자닌데케르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그냥 수녀님이 노래를 하는구나 정도?

그리고 대략적인 스토리는 수녀님들이 노래를 하다가 어느날 엄청난 재능을 발견해서 노래를 한다는..
뭐 누구나 생각할만한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네요..

거의 기대도 안했으니 처음부터 집중하기도 그랬고 그냥 킬림타임용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보면서 점점 빠져들었고 나중에는.. 아...

보수적인 부모님덕분에 집을 박차고 나와서 수녀원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끼를 숨길수가 없었겠죠?

카톨릭방송을 통해서 도미니크 라는 노래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나게 되죠..

시스터 스마일이라는 가명을 통해서 노래하는 수녀님이 됩니다.

이때 영국에서는 비틀즈, 미국은 엘비스가 활동할때~
벨리에는 스시터 스마일이 차트를 석권하게 됩니다. 차후에는 미국 빌보드차트까지 석권하죠..

노래하는 도미니크는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는 멜로디랍니다. 국내에서도 몇분이 리메이크도 했더군요..

노래하고 싶은 열정.. 금전적인 부분등 때문에 결국 수녀원을 나오게 되죠..

수녀원에서 나와서도 탄탄대로일것 같았던 그녀의 생활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시스터스마일로 활동할수도 없었고 음반 수익은 여전히 수녀원과 음반회사가 독점했죠...

판매가 되면서 나오는 세금은 고스란히 그녀의 부담이었죠..

피임약등에 대한 노래로 인해서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되고 점점 구석에 몰려 갈때쯤..
그녀는 오래전부터 친구인 동시에 연인이었던 동성친구 아니패셔와 함께 술과 마약에 빠져듭니다.

결국 아니패셔와 함께 스스로 목슴을 버리가 되죠....

사진과 노래... 영화가 아닌 시스터 스마일의 실제 모습인듯 싶어요~

영화에 나온 노래인데 가사가 나오네요..
불어다 보니 아무래도 가사가 있어도 따라 부르기는 무리가 있네요 ㅋ

아참.. 주연인 세실드프랑스 (Cecile De France) 는 80일간에 세계일주에 나왔던 바로 그분이었더군요..


부족한게 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잘 보고 모르던 한사람을 더 알게 된것 같네요..

시간되시면 노래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