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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 솟대
02-741-1357

대학로에 위치하고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솟대는 90년대부터 출입을 했으니 벌써 10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오래 되었네요.
이전에 위치한곳이 한옥건물이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점 그리고 의외로 식당이 없을것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집이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이번에 이사한곳은 일단 접근성 면에서는 합격을 주고 싶고..
테이블 간격또한 넓어서 좋기도 하더군요. 이전에도 좁은 공간이지만 테이블사이즈도 크고 넓은 편이었답니다.

다만 여전히 인기는 좋기 때문에 당일 예약은 불가능 한듯 싶습니다. 오후 4시쯤 전화를해서 7시쯤 자리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8시 이후에 방문하면 모를까 6시부터 7시까지의 예약은 모두 마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 평일입니다.
주말은 더욱도 예약이 힘들듯 싶습니다. 사장님 자체가 예약하는걸 잘 기록하고 잘 받아주시기 때문에..
하루전날 이틀전날쯤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약간 번거롭지만 그렇게라도 갈만한 집이랍니다.



많이 가던 골목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삼겹살로 유명한 도적의 옆건물입니다..


분위기 상당히 좋아졌네요.. 덕분에 대부분 손님들은 커플분들이 꽤나 많은 편이랍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수 있는 좌석도 있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샤브샤브 칼국수에는 딱~!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김치..


심심한듯한 국물 나와줍니다.
야채육수가 베이스 인듯 싶은데 이사하면서 샤브샤브 냄비도 바뀌었네요~



일단 약간의 해물.. 그리고 야채들 등장..

버섯, 단호박, 배추, 청경채, 쑥갓 등등에..
미니 갑오징어, 새우, 굴등.. 단촐하지만 나름 양도 많은 편입니다.

소고기는 얇게 썰어서 나오게 되는데..

야채 -> 해물 -> 고기 순으로 먹기 때문에 나중에는 다 녹아서 먹기 상당히 불편하기도 해요..



메뉴판닷컴에서 쿠폰을 가져가면 주는 피쉬볼.. 그리고 단호박과 청경채 손질하고 남은 꼬다리도 같이 주십니다.



요건.. 샤브샤브 찍어먹을 소스..
고기 , 해물 , 야채 등등 다 찍어드시면 됩니다.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아요~

냉동굴에 냉동 새우지만.. ^^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겠죠~


냄비에 한가득 야채부터 넣어준뒤에 끓여줍니다.
좋아하는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친구들이랑 가서 부족하면 고기보다 야채추가해서 많이 먹는답니다. ^^



가득가득 넣어주고 보글보글...

양많던 쑥갓부터 건져서 해치워 줍니다.
약간의 버섯들은 그저 흡입을 도와줄뿐~

미나리, 쑥갓 .. 1~2년 전에도 잘 안먹던것 들인데.. 어흑~!


바글바글..

온도조절하는 부분은 테이블 한쪽에 잇으니 너무 오버해서 끓지 않도록
온도를 살짝 조절해주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신경을 좀 안쓰고 먹었더니 나중에 국물이 다 졸아서.. ㅠ.ㅠ 엄청 짜서 다시 리필했다는..

피쉬볼 단호박도 투입~!!

투박하게 썰어져 있기는 한데..
어짜피 익은뒤에 잘라 먹으니 별 상관없겠죠~


왠지 먹어버리기는 너무 귀여운 .. 미니 갑오징어..

미안하다.. 지못미..


한쪽에는 칼국수가 나와주네요..


볶음밥으로 사용될 밥도 나와주고요..


피쉬볼 섭취..
냉동으로 나오지만 익고 나면 탱탱하니 어묵 특유의 식감이 좋습니다.


국수 넣고 육수도 넣어주고..
할 이야기가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잔뜩 하고나니 국물이 너무 졸았떠군요...어흑~


국수 먹을때..
"청량고추 넣어드려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약간정도는 넣을만 합니다.
사실 매운맛 거의 안나요 ^^;; 저거 한 세배는 넣어야 매울것 같네요~


한그릇 덜어서.. 후르르르륵~!!


배부르지만 볶음밥 작렬~!!

먹을때 쉬면 끝!


한공기 정도 되는양이지만.. 이전에 먹은걸 생각해보면 결코 적은양이 아니랍니다.



이사오면서 이전과 달라진점은 볶음밥에 들깨 가루를 넣어주시더군요..
그덕분에 약간은 새롭기는 했는데 예전처럼 그냥 볶음밥이 더 좋던데.. 조금은 아쉬운 점이랍니다.


1인당 7,000원..
옆테이블에서는 여자분들이 식사하면서 소주를 세병째 마셔주는 센스도 있으신걸 보면..
술안주로도 꽤 좋아 보입니다. 모임같은걸 해도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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