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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 신내 강호해장국
031-772-8627

양평해장국의 성지로 취급받는곳중 한곳인 서울신내해장국의 맡은편에 있는 집입니다. 사실상의 유명세는 체인점을 몇개 거느리고 있는
서울신내 해장국이 인지도면에서는 좀더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45년동안 영업해운 강호해장국 역시 유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양평쪽으로 가면서도 서울해장국이냐 강호해장국이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녁에는 강호해장국을 안주로 먹고 담날 아침에는 신내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으면 훈훈하게 해결될 문제였죠..

방문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당연히 강호해장국을 저녁에 들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해장국의 경우도 8시가 넘은시간에는 마칠준비를
하고 있어서 사실상 식사를 하기 힘들고 강호해장국역서 9시가 조금 넘어서 찾아간 시간에 딱 한테이블에서 식사중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식사를 마치자 바로 마감해 버리더군요.. 9시정도까지는 가야지 그나마 저녁에 해장국을 먹을수 있습니다.


대명콘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신내 강호해장국..

이전에도 이쪽 동네에 와본적이 있었지만 신내서울해장국만 홀딱 먹고 바로 이동을 했었기 때문에..
강호해장국의 존재는 이동네 방문후 나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메뉴판..

요즘 해장국 가격 6,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착한 가격 되겠습니다.
단 가격의 착함은 내용물 = 가격 이 적절한 비율로 납득이 가야겠죠..

실내..

어.. 좀 좁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방도 크게 있고 또 왼쪽편 벽뒤로 큰 공간이 있답니다.


9시가 조금 넘은시간..식당은 한가합니다.


한쪽 벽에 있는 지도를 찍은것인데..
대명콘도들어가는 입구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한쪽에는 뻥과자가..



이미 끓여져 있는걸 포장해온 상태라서 바로 섭취해 줍니다.
그런데 대접이 없어서 밥솥을 사용해서 덜어줬네요..

어두운 색의 솥때문에 밖의 배경은 하얀 순백색이 되었군요..


내포의 신선함..
말할수가 없을만큼 좋습니다. 팔리는 양이 워낙 되는만큼 회전율이 엄청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해 봅니다.

조금 하얀색으로 나온점이 없지않아 있지만..
내장 자체의 질이 좋았어요..



이제 덜어서 먹어줘야겠죠..


신선한 선지와 같이 한그릇 덜어 봅니다.

소주 안주로 먹기 시작했는데.. 서울해장국의 국물의 양보다 많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물론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다만 조금 식어서 그런지 특유의 내장 냄새는 여전히 납니다. 싫어하시는 분은 못드실것 같기도해요..
실제 일행중 한명은 조금 먹고 계속 다른 안주만 먹었거든요~

그리고 포장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해주기 때문에 서울로 가져가시는 분들은 왠지 느낌이 달랑달랑 할듯 싶어요..
가다가 락앤락 하나 사야할것 같은 기분입니다. 담부터는 챙겨가던가 해야겠어요.. ㅠ.ㅠ


소문의 해장국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지만 미소복양평 해장국처럼 밀봉포장을 해주지 않는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거기에 끓여서 포장해주기 때문에 낮에 포장할경우 밤에 먹을때 문제가 좀 있을수도 있겠더군요..

뜬금없지만 이래저래 미소복양평해장국쪽에 한손 들어줍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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